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2025-01-18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조국과 청춘》이 1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부흥강국건설의 실천강령을 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새해의 진군려정에서 주체적청년조직의 뜻깊은 창립일을 경축하는 열혈청춘들의 기쁨과 랑만으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청년동맹일군들,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노래와 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당의 령도밑에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혁명의 년대기마다 조국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온 애국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구가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우리 청년들을 강국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계승자,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랑을 한껏 펼쳐보이였다.
혼성2중창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기악3중주 《젊음은 급행렬차》 등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당의 위업을 받들어 이 땅우에 영웅적위훈의 기념비들을 일떠세우며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서의 명성을 떨쳐온 조선청년들의 자랑찬 투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온 나라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해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영예로 여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려는 충성의 한마음을 진실하게 형상한 혼성3중창 《천리라도 만리라도》는 장내를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갈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기상이 남성4중창 《우리는 조선사람》,기타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등에서 힘있게 과시되였다.
청춘의 기백과 열정이 맥동치는 공연무대에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온넋을 다 바쳐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담은 노래 《조국에 대한 노래》가 울려퍼지며 공연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위대한 우리 당을 따라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언제나 곧바로 나아갈 청년대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혁명적랑만을 보여준 공연은 합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 우리 집에 넘치는 사랑과 정
2025-01-18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한식솔,친형제가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가는 미덕,미풍에 대한 이야기,이것은 오늘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례사로운 이야기로 되고있다.
다자녀세대에 넘쳐나는 웃음과 행복
형제산구역 전위2동 28인민반에서 사는 전광철동무의 집에는 언제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7명의 자식을 낳아키운 다자녀세대라고,제대군관이라고 하여 당에서는 전위거리의 희한한 새집을 안겨주었고 이웃들은 이웃들대로 찾아와 안해인 허금주동무의 일손도 도와주며 웃음꽃을 피우고있다.
아침저녁 때없이 찾아와 살림살이에서 부족한것은 없는가, 세간살이에서 손이 딸리지 않는가 항상 관심해주는 인민반장 함명희동무며 명절과 휴식일은 물론 평상시에도 과일과 수산물,당과류들을 들고 찾아와 안겨주는 인민반사람들…
군사복무를 하는 첫째와 둘째의 편지도 함께 보면서 마치 자기 자식들의 성장이런듯 함께 기뻐하고 때로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학습정형도 료해하면서 엄한 《학부형》이 되는 이웃들이다.이제는 어린 자식들도 퍼그나 정이 들어 《큰엄마》, 《큰아버지》라고 허물없이 부르며 품에 안겨들 때에는 마치도 한집안식구인듯싶다.
하기에 전광철동무와 그의 안해 허금주동무는 이렇게 말하고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면 어떻게 오늘과 같은 웃음과 행복이 꽃펴날수 있겠는가고.
이 땅우에 사랑과 정의 대화원을 마련해준 우리 당에 감사의 인사,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고.
원아들을 위해 바치는 진정
재령군 신환포리 4인민반에서 사는 한금선녀성에게 있어서 원아들을 위한 일은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
10년전 군사복무를 하던 맏아들이 전사하였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고 맥을 놓았던 그의 눈가에는 나라위해 장한 일을 한 아들의 모습이 자꾸만 밟혀왔다.
자식앞에 떳떳한 어머니가 되자.
이렇게 생각한 그는 그달음으로 재령학원을 찾아갔다.
그때부터 한금선녀성은 원아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였으며 원아들을 위하는 그의 진정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갔다.
여러 계기들마다 원아들을 찾아가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과 당과류,생활필수품들을 안겨주고 그들과 함께 운동회에도 참가하면서 친부모와 같은 정을 부어주는 한금선녀성,
원아들을 위해 티없이 깨끗한 마음을 바쳐가는 그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해했다.
그럴 때면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에서 그토록 귀중히 여기는 우리 원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싶었을뿐입니다.》
본사기자 박 성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련이어 떠올리는 인민의 새 공장들
연탄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 준공
2025-01-17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령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결실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 온 나라가 새해벽두부터 흥성이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응축되여있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숙원의 세계가 떠올린 인민의 새 공장들이 연탄군에도 희한하게 솟아나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고려약자원이 풍부하고 단나무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연탄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섬으로써 이곳 주민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실시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뿌듯이 새겨안으며 새 생활을 향유하게 되였다.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준공식장으로 들어서는 연탄군인민들은 우리 당의 력사,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지방발전정책을 천명하시고 온 한해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거창한 변혁과 문명부흥의 재부를 안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고마움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황해북도와 연탄군안의 일군들,군인건설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뜻깊은 새해의 출발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련이은 준공으로 맞이하는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의 전면적발전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당해에 벌써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오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방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고 각지의 건설전구들을 찾고찾으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위대한 혁명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의 성대한 준공은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희한한 시대가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지역의 원료와 자재로 생산한 소비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명상품,명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도와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탄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전남철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우리모두가 그토록 갈망하면서도 앞날의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숙망이 이렇듯 현실로 펼쳐진 뜻깊은 준공의 연단에 서니 기쁨에 앞서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의 첫 발파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의 날과 달들에는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며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했고 다 알수도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분투의 시간들이 숭엄히 고여져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고 지방의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립체적으로,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산골군특유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속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자기 고장에 대한 애착이 소중히 자리잡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지방진흥의 새시대에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환해진 연탄군인민들의 환희와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공장지배인들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길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자랑찬 증산성과로 보답해갈 일념안고 준공테프를 끊었다.
수천개의 고무풍선들이 일제히 날아올라 읍지구의 맑고 푸른 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하고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련이어 터져올랐다.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도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은 전인민적송가들을 열창하며 참가자들은 산골군인민들의 꿈과 소원을 꽃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과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준공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현대적으로 일떠선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군자체의 원료로 생산되여 나오는 단나무열매단물과 강정,밀된장을 비롯한 식료품들과 향기로운 비누들,맵시있고 쓰기에도 편리한 여러 형태의 피복류와 가정용품 등은 모두의 경탄을 자아냈다.
연탄군 읍 155인민반의 서애순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로동당의 정책,사회주의혜택이 산골군사람들의 생활속에 더욱 뜨겁게 스며들었다,군의 특산인 단나무와 오미자로 만든 갖가지 식료품은 물론 비누와 수지그릇들이 정말 질이 좋고 포장도 멋있어 중앙제품 못지 않다고 말하였다.
옛날에는 돌이 많아 돌모루라고 불리웠던 고장,돌자랑밖에 할수 없었던 연탄군이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되고 만사람이 부러워할 새 공장들이 태여났다고 하면서 월룡리에서 사는 리선숙은 평생에 이런 희한한 경사를 보게 된것은 복중의 복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우리 산골군에도 자랑이 늘어만 간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우리 군의 공장들에서 만든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들과 운동복들을 보니 좋아라 웃고 떠들며 뛰여놀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고 하면서 연탄유치원 원장 리은별은 날이 갈수록 커만가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속에 우리 행복동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한 사회주의찬가로 울려퍼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연탄군식료공장 지배인 허현은 기쁨에 넘쳐있는 근로자들을 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조국땅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민헌신,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에 떠받들려 농촌진흥,지방중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새로운 각오로 분발하여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새 제품개발과 인민소비품의 질량적증대를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기울여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이 주민들의 생활에 속속 가닿도록 하겠다.
당의 품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충성다해 받들고 모든것을 다 바쳐 더욱 빛내여갈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담은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준공의 경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축복의 꽃보라인양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불보라를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기쁨의 환성을 터쳐올리였다.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떠올린 연탄군의 전변상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절약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2025-01-17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2025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쓰르비아공화국 대통령,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인디아공화국 수상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또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위원장,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국제김일성상리사회,국제김정일상리사회 서기장,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총국장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조선중앙통신】
우리는 보다 철저한 자위권행사로 적대적인 군사적도발기도를 억제하고 불안정한 지역정세를 통제관리할것이다
2025-01-17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새해벽두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에 엄중한 도전을 제기하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군사적도발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지난 1월 6일과 9일을 비롯하여 미공군 전략정찰기들이 조선반도상공에 여러 차례 날아들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종심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한 가운데 10일 워싱톤에서는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연습과 미전략자산전개의 가시성증대를 모의하는 제4차 미한《핵협의그루빠》회의가 진행되였다.
특히 15일에는 조선반도부근 공해상공에 미공군의 《B-1B》전략폭격기들이 전개되여 미일한 3자련합공중훈련이 감행되였으며 같은 날 미한공군은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되는 공중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교전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고도의 경계태세에 있고 상시적인 군사적충돌가능성이 배회하는 조선반도지역에서 련일 목격되는 미국의 정치군사적도발행위는 무력충돌위험성을 자극하고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직접적근원으로 되고있다.
력대 최대규모의 전쟁연습강행으로 지난해를 마감한 미국이 추종국가들을 동원한 군사적도발로 새해의 서막을 올린것은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으며 올해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가 흐르게 될 우려스러운 방향성을 예고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극도로 첨예화된 조선반도지역의 긴장상태에 새로운 불안정요인을 더해주는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가들의 도발행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권행사가 더욱 강도높이 단행될것임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미국을 위시한 적대국가들의 군사적위협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다 압도적인 전쟁억제력을 보유하는것은 조선반도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역정세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미 천명한대로 최강경대응전략에 따른 보다 철저하고도 완벽한 자위권의 행사로써 적대세력들이 기도하는 임의의 군사적도발행위도 강력히 억제해나갈것이며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할것이다.
2025년 1월 17일
평 양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의 방위예산증가는 전지구적동란의 증대를 예고한다
2025-01-17
지구상 곳곳에서 피비린 살륙과 전란이 끊기지 않는 현 세계는 그 어느때보다 평화와 안정을 갈망하고있다.
그러나 인류의 념원은 최악의 전쟁국가 미국에 의하여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다.
얼마전 미국에서는 지난해보다 89억US$나 증액된 최대규모의 국방예산을 반영한 《2025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채택되였다.
《국토방위》와 《전세계 적대세력들에 대한 대응》을 위한것이라는 미국의 구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를 믿을 사람은 세상에 없다.
이미 미국의 군비는 세계군사비지출총액의 40%를 차지하며 그 다음순위에 있는 10개 나라의 군사비를 모두 합친것보다 더 많다.
정부가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방위비외에 각종 명목밑에 비공개로 군사분야에 탕진되는 자금까지 계산한다면 그 방대한 규모는 실로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이러한 광적인 군비확장책동이 바로 돈 쓸데가 없는 부자나라가 아니라 국채가 35조US$이상의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최대부채국가》에서 벌어지고있다는데 대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결코 방위비용이 아니며 세계평화를 위한 희사는 더욱 아니다.
과거에도 그러하였지만 현재도 미국은 국토방위가 아니라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충돌,혼란과 살륙을 부추기고 실행하는데 군비를 아낌없이 들이밀고있다.
내외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해를 이어오며 이스라엘살인마들과 우크라이나군사깡패들에게 방대한 군수지원을 쏟아부으면서 전쟁의 장기화와 피비린 살륙을 조장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미국제 살인장비들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무고한 사람들과 어린이들이 목숨과 희망,생활터전을 빼앗기고있는지,또 그들의 피와 고통의 대가로 미국의 군수산업들이 어떻게 배를 불리고있는지 세계는 똑똑히 보고있다.
유럽과 중동뿐 아니라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미국은 첨단군사장비들과 전략자산들을 끊임없이 들이밀면서 정세악화와 군비경쟁의 악순환을 초래하고있다.
혼란된 세계,전지구적동란,이것이 바로 미국의 끈질긴 군비확장책동의 후과이다.
침략과 살륙으로 생겨나고 존재하여온 미국은 오직 힘에 의한 우위로 전세계우에 군림하려는 패권야망,무너져가는 세계《유일초대국》으로서의 지배적지위의 유지를 위하여 력사상 최악의 채무위기속에서도 필사적으로 군사분야에 재원을 쏟아붓고있다.
미국이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실체임을 감안할 때 올해 또다시 증가된 군비가 특히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군사력충돌위험을 가일층 증대시키는데로 돌려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인류의 평화념원에 도전하며 세계에 불안정을 몰아오는 포악무도한 미국의 책동에 대처하여 우리는 올해에도 인민사수와 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인 강력한 자위국방건설에 더욱 매진할것이며 사변적인 성과들을 계속 쟁취해나갈것이다.
괴뢰한국에서 사상처음으로 현직대통령 체포,윤석열괴뢰를 수사당국으로 압송
2025-01-17국제사회가 긴급소식으로 일제히 집중조명
사상처음으로 현직대통령이 체포되여 윤석열괴뢰가 수사당국으로 압송된 소식을 국제사회가 긴급보도로 전하면서 정치적혼란에 빠진 괴뢰한국의 현 상황을 집중조명하고있다.
로이터,블룸버그,교도,신화를 비롯한 주요통신들과 미국의 CNN,《워싱톤 포스트》,《뉴욕 타임스》,영국의 BBC,일본의 《아사히신붕》 등 세계 주요 신문,방송들은 괴뢰한국에서 비상계엄망동으로 사회정치적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괴뢰가 내란죄혐의로 15일 수사당국에 끌려간데 대해 《한국력사상 최초로 현직대통령이 체포되였다》,《헌정사상 류례없는 일》 등의 제목으로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외신들은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대를 비롯하여 수사당국의 수천명 병력이 대통령관저에 모여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지난 3일 윤석열에 대한 체포령장집행이 1차적으로 진행되였지만 대통령경호처와 경비려단의 저지로 실패하였다,궁지에 몰린 윤석열은 지난 몇주일동안 요새화된 관저에 들어박혀 여러 차례의 조사압박을 받으면서도 체포를 피해왔다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외신들은 비상계엄사태의 발발로부터 43일,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때로부터 30여일만에 한국의 현직대통령이 내란죄조사를 받기 위해 끌려갔다고 하면서 특히 윤석열의 비참한 운명과 더욱 심화될 한국의 혼란상황에 대해 평하였다.
《추방,총살,탄핵,투옥: 한국대통령들의 력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어느 한 신문은 윤석열은 사상처음으로 압송된 현직대통령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과 함께 전두환,로태우,박근혜,리명박에 이어 다섯번째로 감옥에 갇히게 될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되였다고 야유하였다.
최악의 경우 윤석열이 사형에 처해질수도 있다고 하면서 외신들은 한국정치가 대통령탄핵과 체포이후 더욱 혼란에 빠졌다,현직대통령이 체포되였지만 위기가 끝난것은 아니다,앞으로 한국의 정치적혼란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윤석열괴뢰는 수사당국에 끌려간 후에도 야당이 《위헌적법률로 국론분렬을 조장》하였고 이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인 계엄을 선포》하였다는 적반하장의 론리로 제놈의 범죄를 정당화하고있다고 한다.
윤석열이 범죄에 대한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는데 주목하면서 외신들은 윤석열은 개인의 리익을 위해 국가질서를 희생시키고 법절차를 따르지 않고있다,윤석열이 《불법수사》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는만큼 한국에서는 앞으로 정치적혼란이 더욱 가중될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새로 추가된 3대필수대상건설
2025-01-17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온것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전국의 인민들에게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유족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제공하며 모든 지역의 발전수준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것을 목적으로 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였다.
그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수립하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이 취해졌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창당이래,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사변적인 결단이며 전례없이 방대한 창조투쟁으로 된다.그러나 우리 당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중대한 정치적문제로,최대의 숙원사업으로 간주하고 최우선적인 혁명과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지난 1년간 지방중흥의 첫 산아인 새 공장들이 우리 시대의 사상과 국력 문명의 높이에 상응한 창조물들로 손색없이 일떠섰으며 동해안의 신포시에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으로 되는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가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되여 바다를 끼고있는 시,군들이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는 훌륭한 경험이 창조되였다.
뿐만아니라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과 장성을 이룩할수 있도록 적극 도모하고 추동하는 사업들도 각방으로 추진되였다.
이런속에 이번 전원회의에서 또다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에 대하여》가 중요의제로 토의되였다.
우리 당에서는 시,군들마다에 몇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세우는것만으로는 지방에 남아있는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놓기에 불충분하고 부족하다는데 대하여 류의하고 전국의 시,군들에 보건시설과 복합형문화중심,량곡관리시설을 추가적으로 더 건설하기로 하였다.
하여 이번 전원회의에서 3대필수대상건설을 추가적으로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키는 문제가 토의되였으며 이 의정은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우리 인민은 전원회의의 소식을 접하고 꿈만 같은 현실이 머지 않아 자기들의 눈앞에 펼쳐진다는 생각에,지방이 변하는 새 시대의 향유자로 된다는 흥분에 좀처럼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있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라는 절대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지방이 변하는 새 시대를 안아오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지방진흥의 기적같은 현실은 앞으로 또 얼마나 환희롭고 격동적이겠는가.
본사기자 김 련 화
외랑에 새로 생긴 유리
2025-01-172019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가까이하고있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종합봉사건물의 실내온천장을 돌아보시고 야외온천장으로 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곳에 시선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려관과 봉사건물들, 야외온천장을 이어놓은 외랑을 보시며 외랑에 유리를 넣으니 보기 좋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무심히 볼수 없는 외랑이였다.
얼마전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물들과 야외온천장을 련결하고있는 외랑을 보시며 여기에 유리를 끼워주자고, 그렇게 하면 산골의 자연경관과 어울려 보기에도 좋고 주변건물과 대조되여 련결통로라는것이 직관적으로 알릴것이라고 가르치심을 주시여 마련된 외랑의 유리였던것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설계가들과 시공을 맡아한 군인건설자들은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외랑건설을 하였다고 만족을 느끼고있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눈비와 바람에 자그마한 불편과 추위라도 느낄세라 외랑에 유리를 끼워주도록 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본사기자
구월산기슭에 펼쳐진 인민의 경사,넘치는 기쁨
은천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환희롭게 경축
2025-01-15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이 전국에 도래하는 새 생활,새 문명을 벅차게 선보이며 신년의 보람찬 진군길을 환희롭게 장식하고있는 속에 황해남도 은천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일대 경사로 뜻깊게 경축하였다.
온 나라의 지방군,산골군들에 도시부럽지 않은 유족한 생활이 꽃펴나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숙원이 떠올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은 은천군인민들의 복리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활기차게 추동하는 귀중한 재부로 된다.
서해명승 구월산을 끼고있어 명산에 대한 자랑은 컸어도 자기 고장의 이름으로 소문난 명상품,명제품자랑이 없었던 은천군인민들에게 자부스러운 기쁨과 흥하는 새 살림을 안겨주게 될 공장들의 준공식을 앞두고 군소재지는 이른 아침부터 명절분위기로 설레이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은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14일에 진행되였다.
황해남도와 은천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군인건설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로 준공식장은 초만원을 이루었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장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였던 무한한 영광과 환희로 온 도가 들끓고있는 때에 은천군에서 새시대 지방발전사에 빛나는 페지로 아로새겨질 또 하나의 의의깊은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격정을 피력하였다.
당에서 훌륭한 새 공장들을 마련해주어 은천군주민들도 현대적인 경공업의 덕을 보며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미래를 안아오고 문명과 발전의 새로운 로정을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 눈부신 전변의 새 력사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자신의 숙원으로 떠안으시고 끊임없는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나라 모든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시기 위해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영예로 여기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의 나날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우리 당,우리 국가,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며 오늘의 행복도,휘황한 미래도 오직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절대적인 신조로 굳게 간직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며 공장들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자기 지방고유의 특색이 살아나는 명상품들을 많이 생산함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인민들이 페부로 느끼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불같은 애국정신과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받들어 문명부흥한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오기 위하여 일심분발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은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영현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지방발전의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 이렇게 이름도 크게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은천군의 인민들이 제일먼저 지방변혁의 혜택을 누리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공장,꿈으로만 여겨오던 문명한 생활이 이렇듯 빨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것이야말로 변혁중의 진짜 변혁,거창한 전변이라고 하면서 그는 사시절 포전에서 살며 나라의 쌀독을 지켜가는 우리 황남의 인민들이 남먼저 행복한 생활을 향유하게 하려고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헌신에 대하여 토로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군의 특성에 맞게 원료기지조성과 원료기지농사를 계획적으로,군중적운동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원료,자재를 철저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그처럼 중시하시며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농업생산에서도,지방공업공장운영에서도 전국의 앞장에 설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열렬한 박수갈채와 격정의 환호가 터져오르는 속에 새 공장들에서 보람차고 문명한 로동생활을 꽃피우게 될 근로자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고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그쯘히 갖춘 공장들을 깊은 감명과 탄복속에 돌아보았다.
이전에는 수도 평양과 도시의 봉사망들에서나 볼수 있었던 보기도 좋고 질도 높은 생활필수품들이 쌓여있는 공장들에서 참관자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지난해 새로 건설한 농촌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마두농장 농장원 전명순은 어제는 우리 농민들을 위하여 멋쟁이새집을 무상으로 안겨주시고 오늘은 또 도시부럽지 않은 명상품,명제품을 꽝꽝 생산할수 있는 훌륭한 공장들까지 마련해주시였으니 정말이지 해마다 복에 복이 덧쌓이는것이 우리 지방사람들의 생활이라고,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은덕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자기 고장의 흔한 원료를 가지고 만든 포장도 멋있고 맛도 감미로운 기초식품들을 마주한 은천군 읍 93인민반에서 사는 리설금은 시부모들을 모신 대식솔의 며느리로서 늘 도시에서 만든 기초식품,식료가공품들에 왼심을 써왔는데 이제는 그것이 옛말이 되였다고,갖가지 생활용품들도 모두 평양상품에 짝지지 않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가정주부들에게 복을 안겨주시였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기술전습을 마치고 새 일터의 주인이 된 군식료공장 종업원 최금화는 지방공업공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이 현대적인 기대들을 단추로 조종하며 흥겹게 일하는것은 지난 시기 상상조차 해보지 못하였는데 그 꿈만 같은 현실이 우리의 로동,보람넘친 생활로 되였다고 하면서 당의 은정이 깃든 행복의 일터에서 고향땅의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해갈 리상을 이야기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군관 량정국은 며칠전 TV를 통해 자기의 고향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 준공식보도를 감격속에 접하고 오늘 이렇게 복무자의 영예속에 의의깊은 준공행사에 참가하고보니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이야말로 그대로 우리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고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태를 고수하는 과정이였다는 자부가 넘친다고 하면서 인민의 복리증진이고 병사들의 고향자랑인 지방건설에서 빛나는 공훈을 세워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은천군인민들의 행복넘친 래일을 축복하는 예술공연과 흥겨운 춤판이 대경사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지방발전 20×10 정책》 은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어머니당이 은천군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축복의 꽃보라인양 황홀한 축포탄이 무수히 날아올랐다.
오색찬연한 불보라들이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장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근로자들은 연해연방 경탄과 환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숙원사업과 더불어 온 나라에 꽃펴날 사회주의만복을 그려보는 락관과 열정속에 경축의 밤은 뜨거웠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