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히 발전하고있는 피복전시회
2024-12-31최근 우리 나라에서는 피복전시회가 해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지난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피복전시회-2024》가 진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위원회,성,중앙기관들과 각 도인민위원회 등 30여개의 200여개 피복공장,양복점,피복제작소 그리고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일부 단위들이 참가하였다.
전시회에는 우리 인민들의 기호와 사상정서적미감에 맞으면서도 현대미가 나는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의 옷들이 많이 창작되여 출품되였다.
특히 지난 시기와 달리 세계적추세에 맞게 보온성과 접촉느낌이 좋은 편직옷들이 높은 수준에서 제작출품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회장에 게시하는 옷광고물들에 그에 해당한 옷설계도 반영되여 사람들로부터 그 옷의 형태를 잘 알수 있다는 좋은 반영도 제기되였다.
전시회를 돌아보고 사람들은 이전보다 옷가공기술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전시수준과 봉사방법도 더 한층 개선된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이번 전시회는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우리 식의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옷차림문화를 창조하고 계속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고 평했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병사들과 함께 보내신 민속명절
2024-12-30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몇해전 2월 정월대보름날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어느한 해군련합부대 지휘부를 찾으시였다.
멀고 험한 산발들을 넘고넘으시여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해병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병실에 들리시여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군인들이 사용하는 치약도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로부터 치약의 질이 좋고 정상적으로 공급된다는 보고를 만족하게 들어주시며 식당으로 향하시였다.
취사장에 들리시여 민속명절인 대보름날에 해병들에게 무엇을 먹이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은 늘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말씀을 잊지 말고 병사들에게 더 훌륭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온 나라가 즐거움속에 휴식하는 민속명절날에도 전선시찰의 길에 계시며 군인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해병들은 뜨거운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정녕 우리 병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본사기자 김 련 화
군민일치의 위력을 과시한 발전소건설
2024-12-30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사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걸린 문제들의 해결방도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지금 언제건설장에 로력이 얼마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와 자재, 연유보장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시켜주겠으니 군민협동작전으로 발전소건설을 내밀데 대하여 따뜻이 이르시였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고있는 자랑스러운 인민군대가 발전소건설에 참가한다면 발전소완공은 문제없다는 생각으로 일군들은 기쁨을 금할수 없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소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시키시는 그 깊은 의도에 대하여 일군들은 미처 알수가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에 인민군부대를 동원하는것은 부족되는 로력을 군인들로 보충하자는데도 목적이 있지만 그보다는 이런 계기를 통하여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꽃피우고 군민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군민이 서로 어깨겯고 난관을 이겨내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군민일치의 미풍을 계속 높이 발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소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시키신 숭고한 뜻에 대하여 깨닫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어랑천발전소건설장으로 인민군군인들이 달려오게 되였으며 군민일치의 힘에 떠받들려 이곳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로동자로부터 영웅으로
2024-12-30나는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어느한 지방도시의 식료공장에서 열관리공으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사회에 첫 걸음을 내짚던 날 아버지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을 위한 세상이다.이 좋은 세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거라.》
아버지의 이 말은 그 자신이 걸어온 인생체험이기도 했습니다.
해방전에 막벌이군의 자식으로 태여난 나의 아버지는 해방후에야 비로소 인생의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아버지는 왜놈들의 구두발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고마운 은덕에 보답할 일념안고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들끓는 로동현장에서 아낌없이 바치는 삶을 아버지는 보람으로, 긍지로 여기였습니다.
그 나날에 로동자들이 하는 일은 그 무엇이든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로동계급을 위한 진정한 인민의 세상에서 아버지는 로동자로부터 지배인으로까지 성장하게 되였습니다.
하기에 나는 아버지의 그날의 당부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사회의 첫발을 열관리공으로 내짚게 되였습니다.
나라에서는 평범한 열관리공인 나를 대학공부를 시켜 군의 살림살이를 책임진 호주로,오늘은 내각사업을 맡아보는 일군으로까지 내세워주었습니다.
평범한 로동자를 일군으로까지 키워 내세워준 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고 열심히 일한것뿐인 나에게 나라에서는 지난 4월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해주었습니다.
영웅칭호를 수여받던 날 나는 아버지가 한 말이 다시금 새삼스레 떠올랐습니다.
《이 좋은 세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거라.》
그렇습니다.
평범한 근로자들도 일군으로,영웅으로 키워 내세워주는 고마운 품,그 품속에서 누리는 우리 인민들의 삶은 이 세상 제일 복받은 삶입니다.
나는 앞으로 한없이 귀중하고 고마운 이 나라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해 멸사복무의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겠습니다.
내각사무국 책임부원 리영철
오중흡청진사범대학이 현대적인 교육기지로 일신
2024-12-30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에서 오중흡청진사범대학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사범대학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개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데 기초하여 자력갱생의 과감한 투쟁으로 공사를 적극 내밀었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고 앞선 공법들을 받아들여 수십개 대상의 건축공사를 손색없이 완성하였다.
교육의 과학화,정보화,현대화를 실현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강의실,실험실들을 갖춘 교사들과 전자도서관,체육관 등이 번듯하게 일떠섬으로써 학생들을 유능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28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도안의 일군들,건설자들,대학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경수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대학이 후대교육의 원종장으로 보다 훌륭히 변모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들이 당의 뜻대로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리상적인 교육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 교수교양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학생들이 당의 사랑과 믿음을 깊이 새기고 대학의 건물과 교육설비,비품들을 주인답게 애호관리하며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창조력을 지닌 교원혁명가들로 준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교직원,학생들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애국사업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대학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개건된 함경남도농업과학연구소와 함흥남새연구분소 준공
2024-12-30함경남도농업과학연구소와 함흥남새연구분소가 훌륭히 개건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농업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근로자들은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대상공사들을 질적으로 결속하였으며 각종 실험설비들과 비품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개건된 농업과학연구소와 남새연구분소에는 종합분석실,연구실,실험실들을 비롯하여 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구현된 현대적인 연구기지들이 일떠섬으로써 도의 농업생산을 과학화,정보화,집약화하며 영농실천에서 긴절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관계부문 일군들,연구소종업원들이 참가한 준공식에서는 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연구소의 과학자,기술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건물과 연구설비,비품들을 애호관리하고 탐구전,두뇌전을 활발히 벌려 지대적특성에 맞는 다수확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함으로써 도의 농업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농업과학의 진로가 있고 혁명적본태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연구사업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함경남도농업과학연구소와 함흥남새연구분소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년간 인민경제계획 빛나게 결속
2024-12-29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사회주의대건설의 중요병기창을 지켜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투쟁,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과 《지방발전 20×10 정책》,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완벽한 실행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상원로동계급은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며 혁신의 진군보폭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의 기세를 고조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올해에 계획된 정비보강과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내밀면서 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일군들은 소극성과 보신주의,형식주의와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착상과 혁신적인 사업기풍으로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갔으며 설비대보수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도록 로동자들의 창조적적극성을 계발시켰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력제고를 단위발전의 중요고리로 틀어쥐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현장기술학습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 종업원들모두가 새 기술개발에 너도나도 뛰여들게 하였다.
애국의 힘,단결의 힘으로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은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설비들의 상태에 따르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조작방법을 받아들이며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는 생산의 전 과정에 대한 조종을 책임적으로 정확하게 진행하였다.
생산의 기본공정을 담당한 소성직장의 로동자들은 소성로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순회점검과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면서 질좋은 크링카를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세멘트직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세멘트분쇄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기술관리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부가물배합을 과학적으로 하는 등 세멘트의 질과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진전을 가져왔다.
선행단위인 조합원료직장,분탄직장에서는 세멘트의 질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원료,연료의 미분도보장에 중심을 두고 모든 공정마다에서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켜 일별실적을 부단히 높이였다.
원료보장이자 곧 세멘트증산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상원석회석광산의 광부들도 능률높은 발파방법을 적극 도입하여 예비광량을 충분히 확보하였으며 일출봉광산,삼청광산,화천탄광의 종업원들도 직장별,작업반별기술혁신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결사관철의 드팀없는 실천으로 화답하며 무한한 충실성과 견인불발의 창조정신을 절대불변의 신조로,생명선으로 체질화해온 상원로동계급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28일까지 높이 세운 년간 세멘트생산계획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안고 다음해 세멘트생산을 위한 투쟁에 계속 분투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해외동포조직,단체들,외국의 단체,인사,재중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2024-12-29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2025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재중조선인총련합회,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국제고려인사회련합회,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재중조선인청년협회,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재중조선인녀성협회,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중국 단동시조선족련합회,단동시조선족총상회가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28일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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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2025년 새해에 즈음하여 외국의 단체,인사,재중동포들이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28일 중국 화룡남무건설개발유한공사,중국 산동성희이강태약업유한공사 총경리 주봉,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재중조선인청년협회 부회장 방영선,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원 안미자,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회원 량금해,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 김성미,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표성룡,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길경갑,단동시조선족련합회 총회장 심청송,수석집행회장 전순희,집행회장 김용찬,김미화,김용수,고재옥,박광걸,감사장 박명덕,상무부회장 김은숙,배금천,리향단,홍철군,김현국,김정자,김옥련,부회장 장명,요림,최충삼,황조욱,전호양,김연화,재중동포 최수진가족,강산유한회사 사장 리황,부사장 리길,중국 도문시삼천대외경제무역유한공사 총사장 김상화,베이징금몽미래문화매체유한공사 총사장 김남철,심양청평무역회사 사장 김철,부사장 김용우,단동회흥경제무역유한공사 리사장 박산호,영구성풍물류유한공사 총경리 최규철,최옥희부부,료녕성소백수문화전파유한공사 총경리 최걸,만승무역유한공사 총경리 리승남,훈춘시구아병원 원장 송호걸,단동승보상무유한공사 총경리 리승학,심전시중천자동화설비유한공사 총경리 리홍림,재중동포 김영일,김신숙부부,료녕성한무역유한공사 총경리 강영국,준성세가관리자문(베이징)유한공사 총경리 로영철,천진구강상무유한공사 대표 안평남,훈춘태희전자상무유한공사 총경리 배광림,단동과화경무유한공사 부총경리 김영남,재중동포 김경숙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평양과학기술대학 공동운영부학장 최룡호가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사랑속에 태여난 육아법
2024-12-292022년 2월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다.
육아법이 채택됨으로써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는 우리 당의 육아정책이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되게 되였다.
육아법에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육아정책을 반영한것이다.
2021년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한 의정으로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한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하기에 육아법이 새로 채택되였을 때에 온 나라 부모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 어린이들을 위해 바치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정이 그대로 법화된것이라고 눈시울을 적시였다.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법과 더불어 온 나라에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는 현실이 펼쳐졌다.
아직은 법에 대해 개념조차 모르는 아이들이건만 먼 후날에 가서는 사랑의 법전과 더불어 마련된 자기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에 대해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세계를 놀래운 비행사들의 대회합
2024-12-292014년 4월 어느날 인민군대의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가는 일군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어려있었다.
당시로 말하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연습소동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매우 첨예한 시기였던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조성된 정세와 관련한 그 어떤 긴급명령을 내리시려는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그 일군은 예상밖의 말씀을 받아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푹 휴식시키고 대회도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자고 말씀하시였던것이다.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다른 때도 아니고 정세가 긴장한 시기에 비행사들이 모두 평양에 올라온다는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
일군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웃으시며 일없다고, 모두 대회에 참가시키자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조국에 그처럼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그때 전군의 비행사들이 평양에 모여오게 되였다.
이 소식이 전해진후 온 세계가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취하실수 있는 조치라고 경탄을 터뜨렸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