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제력기련맹 그랜드상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2023-12-212023년 국제력기련맹 그랜드상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까타르의 도하에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26개,은메달 10개,동메달 4개,도합 4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경기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남,녀단체컵을 쟁취하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방은철,리청송선수들은 남자 55㎏급,81㎏급경기에서,원현심,리숙,송국향,정춘희선수들은 녀자 45㎏급,64㎏급,71㎏급,76㎏급경기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리수연선수는 녀자 55㎏급경기 끌어올리기와 종합에서,박명진,리원주선수들은 남자 61㎏급,67㎏급경기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리성금,강현경선수들은 녀자 49㎏급,55㎏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녀자 64㎏급경기에 출전한 리숙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146㎏을 들어올리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19일 평양역에서 체육상 김일국동지,관계부문 일군들,가족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체육인들이 선수,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유엔주재 우리 나라 대표가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연설
2023-12-21유엔주재 우리 나라 대표가 지난 18일에 단행된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과 관련하여 20일(미국시간으로 19일) 유엔본부에서 소집된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연설하였다.
연설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이 단행한 이번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는 전 년간 지속적으로 감행되여온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위협행위가 한해를 마감짓는 12월의 이 시각까지도 더욱 로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한 경고성대응조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에 맹목추종하는 일부 나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에 의하여 공인되고 모든 유엔성원국들에 꼭같이 부여된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합법적권리인 자위권을 행사한데 대하여 불법무도하게 걸고들면서 또다시 유엔력사에 수치스러운 기록으로 남게 될 이번 회의를 강행소집하였다.
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부당하게 취급하는 불공평하고 비정상적인 관행이 또다시 되풀이된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불과 10여일전 바로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대학살범죄를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로 비호두둔하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리유로 중동사태해결을 위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휘두르던 미국이 오늘은 저들의 군사적도발행위에 대처하여 경고성차원으로 취해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드는것 자체가 유엔헌장에 대한 조롱이고 무시이며 희비극의 극치이다.
미국과 대한민국이 복잡다단하고 불행스러운 올해의 마감이라도 평온속에 보내려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권종말》을 운운하며 핵동력잠수함을 조선반도지역에 들이미는 용납못할 도발을 걸어오지 않았더라면 새해를 불과 10여일 앞둔 시점에 유엔성원국대표들이 이스라엘의 대량학살만행과 같은 국제평화와 안전보장과 직결된 실질적인 문제토의에 더 필요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면서 유엔성원국의 정당한 자위권행사에 대하여 왈가불가하는 이처럼 황당무계하고 불법무도한 회의장에 앉게 되지 않았을것이다.
2023년이 다 저물어가는 오늘의 시점에서 국제사회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확장억제태세》라는 몽상에서 벗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행위를 중지하였더라면 올해 조선반도정세가 오늘과 같은 극단한 지경에 이르렀겠는가에 대해 심중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세계가 목격한바와 같이 올해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안보형세가 류례없이 엄중한 위기에 빠져든 가장 위험한 한해로 력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년초부터 년말까지 미국은 대한민국과 함께 《쌍룡》,《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정책화한 《워싱톤선언》이라는것을 조작하고 핵선제공격을 계획,작전,실행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이른바 《핵협의그루빠》라는것을 가동시켰다.
올해 미국은 《전략자산의 가시성증대》의 미명하에 조선반도지역에 전략핵잠수함 《켄타키》호를 비롯한 6척의 핵동력잠수함들을 투입하고 《니미쯔》호와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한 핵항공모함타격집단들을 련이어 들이밀었으며 《B-1B》,《B-52H》전략폭격기들을 20여차에 걸쳐 전개하였다.
년중내내 그칠새없이 감행되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와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로 하여 조선반도지역은 말그대로 미핵전략자산들의 총집합기지로,가장 불안정한 핵전쟁위험구역으로 변하였다.
이러한 현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수사적으로나 행동적으로 군사적긴장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며 정세격화의 악순환을 초래한 행위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일부 나라들이 우리의 이른바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확장억제태세》를 강화할수밖에 없다고 하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일방적주장에만 귀를 기울이는것은 진실을 외면하는 극단한 이중기준의 전형적표현이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아니라 그 반대편에 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느끼고있는 안전우려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미국과 대한민국이 우리의 면전에서 핵잠수함을 포함하여 한개 국가를 초토화하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다놓고 때없이 도발적인 핵전쟁연습을 벌리고있는데 바로 이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리익에 대한 침해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칼을 물고 덤벼드는 적수앞에서 손들고 나앉을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어느 나라가 자기의 문전에서 벌어지는 적국의 대규모군사훈련에 무관심,무방비상태로 있겠는가.
임기말기에 있거나 미래가 없는 미국대통령과 같은 사람이라면 무감각하게 있을지 몰라도 존엄높은 주권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사유를 가진 사람이라면 미국과 대한민국의 안전위협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응이 지극히 정당하고 정상적이며 반사적인 반응이라는데 대하여 어렵지 않게 판단할수 있을것이다.
지금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휘둘리워 무엇을 하는가가 문제인것이 아니라 누가 하는가가 문제라는 식의 강도적론리와 이중기준이 공공연히 허용되는 불공정한 기구로 전락되였다.
현실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은 다름아닌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그 자체에서 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도한 이중기준행위가 허용되는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관한 문제를 다룰만한 도덕적,법적자격이 없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법무법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리행을 운운하며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또다시 침탈하려든다면 그것은 기필코 유엔헌장에 명시된 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유발시키게 될것이다.
이 기회에 우리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계속적으로 무모하고 무책임한 군사적위협행위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든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이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가하는 그 어떤 위협에 대해서도 즉시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조치로 제압통제할수 있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전략적힘을 계속하여 키워나갈것이며 정의로운 국제사회와 함께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정의와 평등에 기초한 자주화되고 평화로운 새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뼈속까지 각인시켜줄것이다
2023-12-21
미국은 지난 15일 워싱톤에 괴뢰군부호전광들을 불러들여 제2차 《핵협의그루빠》모의판을 벌려놓고 다음해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의 구축의 완성 등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극히 모험적이고 도발적인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그러면서 다음해 8월 《을지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기간에 핵작전연습을 시행한다는것을 뻐젓이 공개하였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지금까지 괴뢰들에 대한 《핵우산제공》,《보호》의 간판밑에 진행되던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이 래년부터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실제적인 핵선제타격을 실현하기 위한 철두철미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감행된다는 사실이다.
다시말하여 《점령》,《격멸》,《초토화》 등과 같이 어마어마한 수식어로 각색된 재래식전쟁연습들이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방어적》,《년례적》이라는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핵타격수단들의 선제사용을 전제로 한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진화되게 된다는것이다.
이것은 온 한해 조선반도와 지역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기 위해 발광해온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명백한 선전포고로 된다.
이미 17일 부산에 입항한 미국의 핵동력잠수함 《미주리》호가 새로운 핵전쟁각본에 따라 부산스럽게 움직이고있는것과 함께 미국과 괴뢰패당은 물론 어중이떠중이들까지 참가하는 각양각색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이 시각에도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미국이 저들이 세계 각곳에 벌려놓은 대리전쟁으로 전전긍긍하면서도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는것은 상전의 《관심》밖으로 밀려날가봐 안보불안에 떨고있는 괴뢰패당을 《진정》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지만 주요하게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자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즉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강세앞에 패권적지위가 뒤흔들리고 있다는 위구심으로부터 모험적인 핵도박을 통해서라도 허울뿐인 《유일초대국》의 지위와 무너져가는 《일극세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하자는것이 이번 모의판의 본질적내용이다.
그러나 미국은 이 땅이 1950년대의 조선반도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은 지난 17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인민의 권익을 사수하기 위한 자기의 헌법적의무를 충실히 리행할것이며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무력사용기도도 선제적이고 괴멸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단호히 선포하였다.
지금까지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군사적강세는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님을 명명백백히 보여주는 시금석이 되여 미국과 괴뢰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종국적파멸뿐이라는것을 뼈속까지 각인시켜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동지를 만났다
2023-12-19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가 18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동지를 만났다.
담화에서는 두 당,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조중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2024년에 두 나라사이의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더욱 확대하며 호상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해나가려는 립장들이 표명되였다.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송림시식료공장 준공식 진행
2023-12-19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황해북도에 송림시식료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으며 그 경험을 전국의 시,군들로 확대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도와 송림시에서는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킬 목표밑에 식료공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력량편성과 공사조직을 치밀하게 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를 앞세우고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면서 생산건물들과 사무청사 등의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내밀어 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능률높은 수십점의 식료가공설비들을 제작하였으며 시안의 녀맹원들도 공사를 적극 도와나섰다.
간장,된장,당과류,물엿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송림시식료공장이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맛좋은 식료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송림시식료공장 준공식이 1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석준동지,도와 송림시의 일군들,근로자들,공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참답게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2023-12-18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영광,승리와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군중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정권,무력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군중들은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으로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국방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부대,기관,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윁남대사관 성원들 꽃바구니 진정
2023-12-18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레 바 빙 우리 나라 주재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17일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한편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통 씨위라이 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재중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2023-12-18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17일 중국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 겸 단동시조선족총상회 회장 심청송,단동항풍상무유한공사 경리 림빈,료녕성소백수문화전파유한공사 총경리 최걸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부,정당,단체들 추모모임 진행
2023-12-18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부,정당,단체들의 추모모임이 14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국가회의,외무성,련방공산당,자유민주당,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조선전쟁로병리사회,주체사상연구협회,과학원을 비롯한 정부,국회,정당,단체,기관의 인사들,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성원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추모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조선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시고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는 저명한 정치활동가이시며 로씨야의 진정한 벗이시였다,그이에 의하여 두 나라 관계발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존하고 공고화하는것은 절세위인께 드리는 숭고한 경의로 된다고 말하였다.
올해는 로조관계력사에 새로운 한페지를 아로새긴 뜻깊은 해이라고 하면서 그는 지난 9월에 있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뿌찐대통령의 상봉과 평양에서 진행된 두 나라 외무상들사이 회담을 비롯한 각이한 급의 접촉을 통해 복잡한 국제적환경속에서 다방면적인 쌍무협조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의 공동의 지향이 재확인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 어버이장군님을 절세의 애국자,비범한 사상리론가,희세의 정치가,걸출한 령도자,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은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주고있다,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과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선을 령도하시였다.
서방은 조선이 얼마 못가서 《붕괴》될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난관을 이겨내고 일떠섰다.
당시 조선에서 사업하고있던 로씨야외교관들은 조선인민의 투쟁을 직접 목격하였다.
현재 미국과 서방의 제재압박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로씨야도 조선인민이 발휘한 정신을 구현하는것이 필요하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핵무기와 미싸일발사기술을 보유하였으며 이것은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해 더욱 발전되고있다.
조선인민이 거둔 성과는 조선의 로선이 정당하다는것을 증명해준다.
이 모든것은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핵사용기도도 선제적이고 괴멸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2023-12-18
온 한해동안 핵타격수단전개와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흔들어놓던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들이 년말을 핵전쟁시연으로 마감지으려 하고있다.
지난 15일 워싱톤에서 제2차 《핵협의그루빠》모의판을 벌려놓은 미국과 대한민국호전광들은 다음해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의 구축을 완성하며 다음해 8월 《을지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기간에 핵작전연습을 시행한다는것을 공개하였다.
이는 유사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실행을 위한 작전절차를 실전분위기속에서 검토하려는 로골적인 핵대결선언으로 된다.
우리 혁명무력은 년말까지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적인 도발행위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격화를 극대화시키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무리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워싱톤에 모여앉아 위험천만한 핵전쟁궁리를 하자마자 핵동력잠수함 《미주리》호를 조선반도에 출현시킨 미국의 의도는 명백하다.
이러한 위태한 상황은 우리 무력으로 하여금 보다 공세적인 대응방식을 택해야 할 절박성을 더해주고있다.
지난 1월 미공군 전략폭격기 《B-1B》의 진입으로부터 시작하여 12월 미해군 핵동력잠수함의 기항으로 마감지어지는 올해의 불안정한 정치군사정세는 조선반도지역에서 수사적으로나 행동적으로 군사적긴장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행위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핵타격수단들의 활용을 전제로 하고있는 미국의 모험적인 군사교리가 보다 위험한 방향으로 진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지역에서의 핵충돌위기는 각일각 가능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시점에 관한 문제로 변해가고있다.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적위협행위로 인해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있다.
우리는 긴장완화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년말년시를 앞두고까지 조선반도지역에 또다시 핵전략수단들을 들이밀고있는 미국의 도발적행위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기도를 철저히 무력화시킴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인민의 권익을 사수하기 위한 자기의 헌법적의무를 충실히 리행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무력사용기도도 선제적이고 괴멸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17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