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의리의 최고화신
2023-12-27온 나라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잃고 피눈물속에 잠겼던 주체83(1994)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주권기관 기구체계를 일부 고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해보자고 하시면서 헌법에서 주석제를 없애는것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이여서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의 직함과 뗄래야 뗄수 없이 결부되여있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수령으로 모시려는 의미에서 수령님을 잃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 직함을 다른 사람과 결부시켜서는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가주석으로 추대되셔야 한다고 거듭 말씀을 올렸으나 주석제를 페지하시려는 그이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수반공직이 비여있는 속에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게 되였다.
그 나날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한없이 고결한 위대한 장군님의 도덕의리의 세계를 더욱 깊이 새겨준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헌법초안이 전하는 사연
2023-12-27주체37(1948)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북조선인민위원회(당시) 회의실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초안에 대한 헌법위원회의 심의가 진지한 론쟁속에 계속되고있었다.
심의는 최고인민회의 본회의심의에 제출할 헌법초안을 한조항한조항 알려준 다음 위원들의 의견을 묻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토의가 심화될수록 많은 문제가 제기되였고 회의참가자들의 론쟁은 더욱더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심의에 참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잘못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리정연한 론거와 설명으로 바로잡아주시였다.
문화생활과 관련한 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한 대의원이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헌법초안에 낡은 인습을 없앨데 대한 조항을 반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면서 그 실례까지 드는것이였다.
그의 의견을 주의깊게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원래 인습이란 옛날부터 전하여오는 낡은 풍습으로서 오랜 생활과정에 습관되고 버릇된것이기때문에 쉽게 떼기 어려운것이라고, 낡은 인습은 사람들이 생활과정을 통하여 그것이 나쁘다는것을 점차 깨닫고 스스로 고쳐나가도록 하여야지 법이나 명령같은 관권적방법으로는 고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민족은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한 슬기로운 인민이라고, 그러므로 우리 인민은 앞으로 새 민주조선을 건설하는 과정에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낡은 인습의 불리성을 깨닫고 법적제재가 없이도 그것을 타파할것이며 선진적이며 문명한 새 생활을 창조할것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의견을 제기한 대의원은 얼굴을 붉히였다.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먼저 보지 못하고 우리 인민들을 낡고 뒤떨어진 민족으로 보는 민족허무주의에 빠져있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를 다정히 바라보시며 한편 이러한 조항을 헌법에 넣으면 우리 헌법의 인민성을 보장하는데 지장으로 될수 있다는 사정도 고려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깨우쳐주시였다.
이렇듯 우리 공화국헌법의 한조항한조항에도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본사기자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
황해남도양묘장 새로 건설,준공식 진행
2023-12-26
지방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 산림조성사업에서 실지 덕을 보고 은을 내게 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황해남도에서 양묘장을 새로 건설하여 준공하였다.
나무모생산을 과학화,공업화,집약화할수 있는 충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갖추어진 현대적인 도양묘장이 일떠섬으로써 도의 수림화,원림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게 되였다.
모든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만들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올 일념밑에 도의 일군들은 건설력량편성과 설계를 확고히 앞세우는 한편 자재보장사업을 따라세우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건설자들은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혁명정신으로 여러동의 수지경판온실건설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종업원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황해남도양묘장 준공식이 23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도안의 일군들,건설자들,양묘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양지바른 곳에 일떠선 도양묘장은 각 도들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을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산림조성사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한그루의 나무모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앞선 기술과 방법,경험을 적극 도입하여 나무모생산을 늘임으로써 도안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양묘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
함경남도양묘장 준공식 진행
2023-12-26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도양묘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전군,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으며 함경남도양묘장 배치계획안과 설계안들도 보아주시면서 건설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도에서는 건설력량편성과 자재보장을 선행시키였으며 건설자,돌격대원들은 방대한 토지정리와 기초굴착,콩크리트치기,건축공사를 적극 내밀었다.
련관단위들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세멘트와 강재,마감건재들을 제때에 보장하였으며 필요한 전기조작기구와 비품 등을 질적으로 생산하였다.
도안의 공장,기업소 로동계급은 양묘장건설에 필요한 설비부속품생산과 설치를 책임적으로 하였으며 함흥시의 녀맹원들도 적극적인 로력지원으로 공사완공에 기여하였다.
수지경판온실,야외재배장,원형삽목장 등이 꾸려진 도양묘장에는 경기질생산으로부터 종자선별과 파종을 비롯한 모든 생산공정들이 원만히 갖추어져있다.
나무모생산의 과학화,공업화,집약화가 실현된 도양묘장이 완공됨으로써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많이 생산하여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또 하나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함경남도양묘장 준공식이 25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도안의 산림부문 일군들,연구사들,양묘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장승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현대적으로 일떠선 도양묘장은 조국산천을 푸른 숲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선진적인 나무모재배기술에 정통하고 수종이 좋은 나무모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양묘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
전천신적약수공장 준공
2023-12-26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자강도에 전천신적약수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약수용출장,제품견본실,과학기술보급실 등을 갖춘 공장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독특한 맛과 약효를 가진 약수를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전천신적약수공장 준공식이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한칠성동지,관계부문,공장일군들,종업원들,건설자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자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진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적인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각 도들에 현대적인 약수공장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전천군안의 공장,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건축공사를 다그쳤으며 군안의 근로자들도 물심량면의 지원으로 공사의 완공에 적극 기여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약수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를 받들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
농촌이 천지개벽하는 새시대의 풍경
평원군 운봉리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과 공공건물들이 일떠섰다
2023-12-26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평안남도 평원군 운봉리에도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졌다.
문화농촌의 발전상을 보여주며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새 마을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한 건설지휘일군들은 시공의 질보장에 선차적힘을 넣고 공사조직과 공정별기술지도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수백세대의 문화주택과 함께 공공건물,작업반,분조들의 생산건물들도 훌륭히 일떠세웠다.
24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만조동지,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장명일동지,평원군의 당,정권기관 일군들,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자는 희한하게 변모된 운봉리의 모습은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는 우리식 문명창조의 자랑찬 실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나가며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온 나라의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새로 일떠선 마을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농업근로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복받은 농촌마을의 집집마다에서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을 일편단심 받들어갈 충성의 맹세가 끝없이 메아리쳤다.
【조선중앙통신】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
배천메기공장에 자라양식기지 새로 건설
2023-12-26
황해남도에서 배천메기공장에 자라양식기지를 새로 건설하였다.
도에서는 온천자원이 풍부한 배천군을 자라생산적지로 정하고 설계와 자재보장 등을 선행시키면서 공사가 힘있게 추진되도록 시공조직과 기술적지도를 방법론있게 내밀었다.
건설을 맡은 일군들과 근로자들,배천메기공장의 종업원들은 자기의 손으로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재부를 마련해간다는 자긍심을 안고 토량처리와 축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다그쳐 끝내였다.
공장에서는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는데 맞게 사양공들이 자라의 번식특성과 알깨우기,기르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알고 생산활동에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기술학습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웠다.
엄지자라못,새끼자라못,비육자라못 등이 원만히 갖추어짐으로써 맛좋고 영양가높은 자라의 양식을 공업화,집약화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도당위원회 비서 문광현동지를 비롯한 도와 배천군의 일군들이 완공된 자라양식기지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숭고한 인민관이 비낀 자리바꿈
2023-12-26주체36(1947)년 12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헌법제정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던 어느날 헌법의 장별배치에 대한 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장별배치에 다른 의견이 없는가고 물으시자 일군들은 없다고 대답을 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심중한 안색을 지으시였다. 한것은 공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이 헌법초안의 맨 마지막에 반영되여있었기때문이다.당시 다른 나라의 헌법들에도 그렇게 되여있기때문에 일군들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였던것이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작성한 헌법초안의 장별배치는 우리의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헌법에는 인민들의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에 대하여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의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를 첫자리에!
이것은 단순히 헌법조항의 자리바꿈을 의미하는것이 아니였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우리 인민의 지위를 말해주고있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간곡한 당부, 크나큰 믿음
2023-12-26몇해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기 위하여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선거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인민회의와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시고 그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꿈만 같은 영광을 지닌 그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눈굽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며 동무들에게 찬성투표하겠다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이어 투표를 마치고 나오신 그이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의 손을 다시금 일일이 잡아주시며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믿음의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의 간곡한 당부,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대의원후보자들의 가슴속에는 이 영광을 한시도 잊지 않고 보답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갈 불같은 맹세가 굳게 자리잡고있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나라의 지하자원개발에 이바지할 탐사설비생산기지
은산탐사기계공장 새로 건설,준공식 진행
2023-12-23
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상을 실증하는 변혁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속에 은산탐사기계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탐사설비의 현대화,국산화를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산탐사기계공장을 굴지의 탐사설비생산기지로 꾸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건설력량편성과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공장건설에 떨쳐나선 자원개발성과 각 도탐사관리국의 일군들,근로자들은 드높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건축공사와 구조물공사를 끝내고 지대정리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내각과 국가과학원,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련관단위 일군들,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도 많은 기계설비들을 개조 및 제작설치하여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탐사설비들을 만들어낼수 있는 생산공정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식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자원개발상 김충성동지,국가과학원 원장 김승진동지,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두일동지,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정남동지,건설에 기여한 성,중앙기관 일군들,국가과학원 연구사들,공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은산탐사기계공장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새로운 모습으로 훌륭히 일떠선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설비들을 책임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과학화를 더욱 다그쳐 생산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기 위한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생산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며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의 경쟁열기를 고조시켜 탐사설비생산과제를 드팀없이 완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공장기사장 김영수동지,직장장 김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기술혁신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설비관리,기대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