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고 올해 두번째 월드컵을 들어올리였다.
세계의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관람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나라 팀과 에스빠냐팀사이의 결승경기가 3일(현지시간)에 진행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장에 나선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빼앗기로 상대팀을 압박하면서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후반전에 들어와 먼저 실점을 당하였지만 우리 선수들은 경기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호상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완강한 공격을 들이댔다.
경기시간 66분경 우리 팀에서 19번선수가 상대팀방어수들의 뒤공간으로 련락해준 공을 7번 전일청선수가 문지기를 빼돌리고 정확한 차넣기로 득점하였다.
더이상 득점이 나지 않아 두 팀은 11m승부차기를 진행하였다.
관람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11m승부차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에스빠냐선수들을 4:3으로 이겼다.
하여 우리 나라 팀은 에스빠냐팀을 5:4(전후반전 1:1,11m승부차기 4:3)로 이기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기쁨의 보고를 드리였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경기장을 달리는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감동적인 모습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조별련맹전경기부터 시작하여 결승경기에 이르는 6차례의 대전에서 전승을 기록하였으며 도합 14개의 득점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높은 기술을 발휘하고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한 7번 전일청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전일청선수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이 수여되였다.
세계적인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