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인가 큰물피해상황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를 찾으시였다.
큰물이 난 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험한 진창길을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전날에도 해당 일군에게 은파군 대청리 큰물피해복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에 큰물피해복구사업을 잘하여 화가 복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이 사업은 우리가 중시하고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라고,인민들이 당한 불행에는 크고작은것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걱정없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옆에 있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한지에서 지낼세라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일군들은
천막에서,그이의 곡진한 당부를 가슴에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들이 흘린 눈물은 세상에서 제일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 우리 인민이 안겨산다는 끝없는 긍지와 행복감의 분출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