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열화같은 위민헌신으로 이어진 불멸의 려정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한몸에 떠안으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을 수놓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욱을 따라서며 천만인민은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지난 9월 평안북도 큰물피해지역의 복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흙탕이 질척한 건설장의 험한 길을 걸으시고 림시로 만들어세운 위험천만한 나무발판으로도 주저없이 오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는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날마다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수재민들의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피해지역의 생산 및 생활질서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문제는 현시기 우리 당과 정부앞에 나서는 최급선무적인 과업이라고, 모든 건설자들이 배가된 노력과 진정을 기울여 최단기간내에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고 수해지역 인민들이 행복의 보금자리를 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급선무적인 과업,

불러볼수록 인민의 불편과 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꽃피워주시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어려와 눈굽이 뜨겁게 젖어든다.

뜻하지 않게 큰물피해가 발생한 때부터 인민들생각으로 걱정을 놓지 못하시며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긴급대책도 세워주시고 각일각 위험이 덮쳐드는 현지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구출작전을 지휘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며 최단기간내에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위험천만한 침수논 한복판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복구에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재해발생시 구조작업에 동원할수 있는 필수구조장비와 기재들을 시급히 비축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위한 중대조치들도 취해주신 소식에 접하고 우리 인민은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던가.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은 많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희생적인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데 계시랴.

그로부터 며칠후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에 또다시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여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시였다.

불편한 점은 없는가,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며 조금만 참자고,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고 하신 그이의 정깊은 말씀에,몸소 구입해오신 당과류들을 아이들에게 먹여도 주시고 옷들을 입혀도 보시며 혈연의 정을 부어주신 그이의 은덕에 너무도 감격하여 수재민들,아니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수해지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주민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시고도 몸소 숙소에까지 나오시여 따뜻이 맞아주시며 체류기간내내 인상깊고 의의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축원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자연재해를 입은 사람들도 부지기수이지만 피해입은 주민들이 걱정되여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고 새 생활의 휘황한 설계도도 펼쳐주면서 불같은 정을 기울이는 그렇듯 다심하고 자애깊은 령도자가 어디에 있고 그처럼 남다른 복을 받아안은 수재민들이 언제 있었던가.

지금도 눈물겹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의 북변 한끝에 사는 인민들을 찾아 이어가셨던 머나먼 하늘길,바다길,령길이며 쏟아지는 흰눈을 고스란히 맞으시며 인민의 리상향을 그려보신 삼지연길,작은 배에서 내리시여 허리치는 바다물에 옷자락을 화락하니 적시시였던 부두도 잔교도 없는 이름없는 기슭,저 섬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있다고,그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끝끝내 이어가신 신도군에로의 바다길…

이 세상에는 좋은 길도 많다.하건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어가신 강행군의 나날을 더듬어보면 어찌하여 좋은 길보다 험한 길이 더 많았던가.

그것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불같은 열망의 분출이였다.

마음속에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한 삶을 꽃피우기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서 인민의 안녕이 굳건히 지켜지고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있으며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금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에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나라의 서북부지역을 완전히 일신시키는 책임적인 투쟁에 총분기한 인민군군인들과 당원들,열혈의 청년들이 창조의 새 전구들에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자신들이 당한 불행으로,아픔으로 여기고 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생산하여 보내주기 위해 분발하고있는 인민경제 각 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마음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함에 천사만사를 복종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연의 재앙이 휩쓴 지역에 인민의 리상향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천만군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한없는 사랑과 정으로 천만식솔을 지켜주며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고 인민은 그 품에 혈연의 피줄을 잇고 충성다해가는 혼연일체의 거대한 힘이 있기에 조국땅 서북변에 반드시 세상이 부러워하는 지상락원이 일떠서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박 진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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