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9월 어느날이였다.
사람들이 아직 단잠에서 깨여나지도 않은 이른 새벽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사위는 아직 캄캄한데
그이를 건설장에서 뵈옵는 일군들은 놀라움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 새벽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다니?!)
감격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문수물놀이장의 여러 부분을 구체적으로 보러 새벽에 혼자 조용히 나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타고오신 차에는 대형벽시계가 실려있었다.
그 대형벽시계로 말하면 실내물놀이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을 리용하는 사람들이 시계가 없는것으로 하여 느낄 불편을 헤아려보시고 몸소 가져오신것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형벽시계를 몸소 차에 싣고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정이 가슴가득 어려와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헌신과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문수물놀이장은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