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친자식, 한식솔이 되여

위대한 7.27이 다가올수록 전승세대에 드리는 후손들의 경의와 지성이 더욱 뜨거워지는 속에 중구역 경루동에 사는 김명시로병의 집을 이곳 식량공급소와 가스공급소의 종업원들이 또다시 찾았다.

명절일과 기념일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자주 들려 건강과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온갖 정성을 다하는 조복순,조순화,림명순을 로병은 친자식,한식솔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귀중한 혁명선배들을 참된 삶의 거울로 삼고 그들에게서 영웅정신을 배우며 혁명의 교대자로 성장해가는 새세대들이 보낸 편지와 축하장들도 반갑게 읽으며 로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종업원들!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을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로 값높이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성심다해 받들어가기에 사회주의대가정에 고결한 도덕의리의 대하가 굽이치고 혁명의 바통이 굳건히 계승되는것이 아니겠는가.

【조선중앙통신】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