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발이 전하는 사연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우러를수록 해방후 당기제정사업을 대중적당건설을 위한 중요한 요구로 내세우시고 모든것을 철저히 우리 혁명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주체35(1946)년 7월하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에서 선전사업을 맡아보고있는 몇몇 일군들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내온 이후 당을 대중적정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진행하신 사업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앞으로 우리가 내오는 로동당이 어떤 당인가 하는것을 우리 남북조선의 공산당원들은 물론 다른 근로자당의 당원들 그리고 우리 인민대중에게 정확히 인식시키며 세계인민들도 다 알도록 하기 위하여 로동당기발을 제정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우리 당이 자기의 기발을 가지게 된다는 생각으로 흥분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기를 만들면 새로 내올 로동당에 대한 정확한 표상을 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기발제정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혁명을 하는 우리 당의 사상이 잘 안겨오고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정당으로 발전하는 우리 당의 성격이 잘 나타나게 당기발도안을 그릴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즉시 당기발도안창작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처음부터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일부 이색분자들은 다른 선진국가들에도 당기가 따로 없는데 무슨 그런것이 필요한가 하고 잡소리를 줴치면서 당기발제정을 한사코 막아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자들의 압력을 물리치며 마침내 당기발도안을 몇가지 준비한 일군들은 그것을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면서 창작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 당들이 기발이 있고 없고 하는것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고,다른 당에는 없어도 우리 나라 혁명을 발전시키고 우리 당건설에 필요하면 당기발을 만들수 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가 당기를 제정하는것은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다,지난날 우리가 혁명을 시작할 때에도 누가 승인해주는것을 기다렸다가 한것이 아니다,하물며 우리 당이 창건된 조건에서야 우리가 결심하고 우리 실정에 맞게 해결해나가지 못할것이 무엇이 있는가고 하시면서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건말건 우리 당 기발을 만들어야 한다고 다시금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일군들이 올린 당기발도안초안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기는 혁명하는 당을 상징하여 붉은색바탕의 기폭에 당마크를 그려넣는것이 좋겠다고,당마크는 로동계급과 근로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단결을 상징적으로 반영하도록 해야 하겠다고 하시며 그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기발과 당마크제정사업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창건을 위한 중요한 고리로 간주하시고 창작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언제인가는 새 조국건설로 바쁘신 속에서도 창작가들이 올린 당마크도안을 보아주시고 손수 미흡한 점을 그려가시며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자,농민,근로인테리를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을 망라하는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을 상징하는 우리의 붉은 당기가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오늘도 조선로동당기는 잊지 못할 그날의 이야기를 길이 전하며 창공높이 휘날리고있다.

 

본사기자  신 현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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