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잃은것과 얻은것

얼마전 본사기자는 큰물피해복구전투로 들끓는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를 찾았다.
은파군 대청리,
평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고장이 지금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고장으로 되였다.
재난의 먹구름이 드리웠던 땅이 온 세상의 빛이 다 모여든듯 환해졌다.
행복의 별천지가 펼쳐지고있다.
미구하여 자신들이 들게 될 새 보금자리를 바라보며 이곳 농장원들은 매일같이 입을 다물줄 모른다.
낮에는 기뻐서 웃고울고 밤에는 또 밤대로 가슴벅찬 흥분으로 잠못이룬다.
그들중에는 이 고장에 태를 묻은 로인도 있다.
물란리를 겪은 후부터 그에게는 아침이면 동구길에 나앉아 살림집건설광경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겨났다.
하루밤 자고나면 또 몰라보게 달라지는 살림집건설현장을 바라볼 때면 불쑥 이런 말이 튀여나오군 했다.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군대가 역시 달라.》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재민들을 위해 급파하신 인민군군인들이다.
재난이 휩쓴 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감탕에 빠진 차를 뽑으며 피해현장을 제일먼저 찾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때부터였다.
날에날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대청땅에 덧쌓여졌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남먼저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했고 은정어린 흰쌀,희귀한 바다물고기가 와닿았으며 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싣고 찾아왔다. 뒤이어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이 담긴 지원물자들이 련이어 와닿았다.
수재민들은 당,정권기관청사에서 생활하고 일군들은 천막에서 일하는 화폭이 펼쳐졌다.
  …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에 수재민들은 격정의 눈물,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10월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이 시각 대청리사람들은 희한하게 변모되여가고있는 고향마을에서 꿈같이 누려갈 래일을 그려보며 격정에 목메여 이렇게 말한다.
비록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었어도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품에 안겨 더 큰 복을 받아안았습니다.
복중의 복을 받아안았습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