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에서

대성구역편의봉사사업소 룡흥사진관에서 사진봉사를 통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있다.
이곳 사진관에서는 세계에 널리 알려진 조선치마저고리와 바지저고리들을 입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사진봉사를 친절하게 해주고있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보며 사람들마다 기뻐하고있다.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렌즈에 담기기까지는 순간이지만 사진속의 모습은 오랜 세월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준다.
역시 조선옷이 제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옷차림문화를 계속 살려가겠다는 손님들의 말을 들으면서 이곳 사진사들은 우리의 멋,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느낀다.
사진관에 갖추어진 배경막도 우리 인민의 정서적요구와 미감을 잘 반영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국화인 목란꽃이며 흰파도 늠실거리는 송도원의 모래불,철령아래의 사과바다 등을 형상한 배경막들은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갈 마음을 가다듬게 한다.
그래서인지 사진관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흥성거린다.
우리 인민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적극 꽃피워나가기 위해 사진관의 종업원들은 자주 모여앉아 토론을 거듭하고있다.
크지 않은 사진관이지만 고상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생활문화의 단면을 엿볼수 있게 하는 곳이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