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둥이들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배출되고있다.
아래에 재간둥이 어린이들중의 일부를 소개한다.

바둑신동

중구역 교구유치원에 다니는 김준성어린이의 바둑솜씨는 보는 사람들마다 감탄을 터뜨린다.
《형세판단능력이 뛰여나다. 집중력과 관찰력이 좋다.》
이것은 언제인가 평양바둑원의 한 일군이 김준성어린이의 바둑경기모습을 보고나서 한 말이다.
김준성어린이는 4살때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기억력이 좋을뿐아니라 바둑수법들을 인차 터득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는것이 남달랐다.
부모들의 말에 의하면 김준성어린이는 2살때부터 셈세기를 하고 한번 기억한 전화번호는 잊지 않았다고 한다.
4살때에는 신문글도 막힘없이 읽었다.  
바둑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기억력과 관찰력이 더욱 높아지는것이 확연히 알린다고 어머니인 최청미녀성은 말했다.
언제인가 김준성어린이는 한다하는 바둑실력가와 바둑경기를 하였는데 그때 그를 깜짝 놀래웠다고 한다.
《역시 바둑실력은 년한에 관계되지 않는다.》
김준성어린이의 경기모습을 지켜본 사람들마다 일치하게 하는 말이다.
앞으로 바둑강자대렬에 당당히 들어설 김준성어린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음악신동

대동강구역 동문1유치원에 바이올린연주를 잘하여 소문난 어린이가 있다.
그가 바로 6살난 조연주어린이이다.
지금 조연주어린이의 바이올린연주솜씨는 그 나이를 훨씬 뛰여넘고있다.
렴선옥교양원의 말에 의하면 조연주어린이는 기억력이 비상할뿐아니라 음감이 특별히 예민하다고 한다.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내용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억하고 그대로 되살리는 능력이 뛰여나다.
조연주어린이는 바이올린뿐아니라 피아노연주도 잘하는데 청음시창은 높은 수준에 있다.
그의 뛰여난 소질을 발견한 렴선옥교양원은 연주기량을 높여주기 위해 남다른 탐구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그의 이러한 수고를 두고 언제인가 어머니인 방윤미녀성이  고마움의 인사를 표시했을 때 그는 말했다.
《우리 나라에는 어린이들의 재능을 적극 찾아내여 꽃피워주는 훌륭한 교육체계가 마련되여있지 않습니까. 》
바이올린의 넓은 음역과 섬세하고 다양한 연주수법, 아름답고 풍부한 표현력을 하나하나 익혀가는 조연주어린이의 재능의 싹은  훌륭한 열매를 맺을것이다.

서예신동

대성구역 려명유치원의 오의령어린이는 5살때부터 붓글씨련습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하루는 그가 집에서 어린이들의 텔레비죤재능무대에 펼쳐진  서예장면을 보고나서 자기도 붓글씨련습을 하고싶다며 어머니에게 붓을 얻어달라고 하였다.
《우리 의령이가 앞으로 서예가가 되려는가부다.》
손자의 간청을 들으며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그의 서예소질을 발견한것은 김수련동무를 비롯한 려명유치원의 교양원들이였다.
여느 아이들에 비해 장난기가 류달리 심한 편이나 일단 붓글씨 련습에 들어가면 집중력,지구성이 남달리 뛰여났다.
또한 그 나이에 비해 구도감각,공간표상이 좋고 글자구조를 정확히 맞춘다.
《놀랍다!》,《귀엽다!》
얼마전 의령이의 붓글씨를 본 한 서예전문가는 이렇게 감탄을 터뜨렸다.
오의령어린이는 붓을 쥐고 사람들앞에 나설 때면 《우리는 행복해요》를 즐겨쓴다.
소원이 무엇인가 물으면 서예작품집을 만들어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고싶다는것이다.
꾸밈없는 동심에서 흘러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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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씨앗도 비옥한 토양이 없이는 충실한 열매를 기대할수 없는법이다.
부모들도 단순히 취미로만 보았던 자식들의 재능을 찾아내여 활짝 꽃피워주는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수한 바둑강자로, 훌륭한 바이올린연주가, 서예가로 되려는 어린이들의 꿈은 커만간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