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세대의 넋은 영원하리

서성구역 장경1동 62인민반에 사는 오규순전쟁로병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포화속을 뚫고헤치던 준엄한 년대의 나날들을 못잊어 추억깊은 사진첩을 펼쳐든 전쟁로병,
전화의 그 나날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위해 가렬한 싸움터마다에서 용맹떨쳐온 그날의 위훈을 가슴에 빛나는 훈장들이 말해주고있다.
세월은 흘러 로병의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지만 쌍태머리처녀의 몸으로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던 그 기상과 용맹은 온몸에 넘쳐흐르고있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자들이 무엇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으며 전승의 위대한 력사가 어떻게 이 땅에 흘러왔는가를 로병은 추억속에 떠올리고있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조국수호정신과 혁명보위정신을 이어받아 소중한 이 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갈 자손들의 의지는 굳세여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