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길에서 만난 대의원들

공업도시 함흥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인민들로부터 존경받고있는 대의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다.

 발명가

도인민회의 대의원인 함흥제분공장 지배인 박경준동무는 발명가로 불리우고있다.
공장에 새로운 생산공정을 일떠세우던 나날 박경준동무는 하나의 공장을 일떠세우는것과 맞먹는 방대한 공사를 자신이 직접 앞장에서 조직지휘하는 속에서도 최신과학기술을 습득해나갔다.
이 나날에 박경준동무는 편심전동장치를 리용한 량곡정선기, 원통식 3단회전건조기 등을 발명하고 여러건의 발명권, 창의고안증서를 받게 되였다.
그때부터 그 자신은 발명가로 불리우게 되였다.
《우리 공장은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은정에 의해 마련된 공장입니다.》
박경준동무의 말은 길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속에는 당의 뜻을 받들어 한생을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살려는 그의 진정이 어려있었다.

 《우리 학부형》

사포구역 상수소학교를 비롯하여 훌륭히 꾸려진 시안의 학교들을 돌아보던 우리는  이곳 교직원들이 자주 떠올리는 한 대의원의 이름을 듣게 되였다.
어느 한 단위의 일군인 강춘혁동무이다.
사포구역인민회의 대의원인 그에게 있어서 교육사업을 성의껏 도와주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교육사업에 대한 그의 진정은 충성유치원에 훌륭히 꾸려진 물놀이장에도  어려있다.
언제봐야 교육사업에 도움이 될 일에 대해 왼심을 쓰고 스스로 일거리를 찾아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교직원들은 《우리 학부형》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다.

《혈육》

지난해 9월 어느날 어느 한 주민세대가 갑자기 들이닥친 폭우와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입었다.
그날 사포구역인민회의 대의원인 함경남도정보통신국 통신3분국 분구장인 동영남동무는 어느 한 지구의 케블보수작업장에 나가있다가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게 되였다.
동영남동무는 즉시 여러가지 보수자재들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세대에 달려가 작업에 착수하였다.
팔을 걷어올리고 걸싸게 일판을 벌리는 그를 보면서 집주인들은 역시 인민의 대의원이 다르다고, 혈육이면 이보다 더하겠는가고 진심을 터놓았다고 한다.
인민을 위해 바치는 동영남동무의 진정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언제인가는 한 주민세대가 뜻하지 않게 화재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그는 친혈육의 정으로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하기에 구역안의 주민들은 그를 존경과 사랑어린 눈으로 바라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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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시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가 만나본 대의원들의 직업과 나이는 서로 다르다.
하지만 이들의 미더운 모습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것은 인민의 충복,대의원의 영예는 인민을 위한 길에서 빛나게 된다는것이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