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마운 제도에서 우리가 산다
사경에 처했던 한 녀성을 기적적으로 소생시킨 평양의학대학병원 흉부외과 의료일군들


얼마전 우리는 한 로동자가 보내온 편지를 받게 되였다.
사경에 처하였던 평범한 로동자의 안해를 완쾌시킨 평양의학대학병원 흉부외과 의료일군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뜨겁게 어려있는 편지를 보는 우리의 눈굽도 젖어들었다.
그것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였다.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인간사랑의 노래였다.
우리는 여기서 평범한 로동자의 안해를 위해 뜨거운 정성을 기울인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전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지난 1월 18일 평양의학대학병원으로는 만경대구역에서 사는 최은향녀성이 구급차로 실려들어왔다.
의식이 거의 없는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급하였다.
불러도 대답이 없는 환자를 보며 가족들은 그가 소생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으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병원에서는 즉시 환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의사협의회를 열었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것은 명백했으나 환자의 상태가 너무도 절망적이여서 방안의 공기는 팽팽하였다.
진단결과는 경부농양과 종격농양,량측성농흉,다장기부전이였다.거기에 패혈증까지 겹쳐 환자의 생명은 시간을 다투고있었다.
방안의 침묵을 깨치며 흉부외과 과장 주광학동무가 말하였다.
물론 환자의 상태는 대단히 위험하다.하지만 우리 의료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기적이 일어날것이다.…
그의 말은 협의회참가자들로 하여금 의료일군의 본분을 다시금 자각하게 하였다.
협의회에서는 과장을 책임자로 하고 의사들인 원문섭,조정혁,김성호동무들과 간호원 김금향동무를 비롯한 유능한 의사,간호원들로 집중치료조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즉시 치료대책이 세워지고 수술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한쪽에서는 수혈과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환자에 대한 수혈을 진행하고 한쪽에서는 각종 약들이 투입되였다.
그러나 패혈증과 종격농양 등 심한 합병증상태여서 종전의 방법으로 수술을 한다면 환자가 수술침습으로 인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할수도 있었다.이것은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으로 될수도 있었다.
하여 이들은 대담하게 새로운 수술방법을 택하기로 하였다.
선진적인 수술방법을 도입하여 진행된 수술은 몇시간이 지나서야 끝났다.
수술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날부터 치료실에서는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졌다.
협의회가 거듭되는 속에 과학적이며 적극적인 치료방법들이 도입되였다.
환자의 몸에 흘러든것은 값비싼 약물만이 아니였다.혈육의 정보다 더 뜨거운 의사,간호원들의 지극한 정성이 환자의 생명에 활기를 부어주었다.
담당의사 원문섭,의사 조정혁,김성호,담당간호원 김금향동무들은 환자의 곁에서 밤을 지새며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목에서부터 가슴까지 괴사된 살을 떼내는 어려운 치료때 의사,간호원들은 누구 하나 물러서지 않고 치료를 정성껏 진행하였다.
우리와 만난 환자의 남편인 리영일동무는 분초를 다투는 긴장한 치료로 온몸이 땀투성이가 되였어도 자기 안해가 위험한 고비를 넘긴것이 너무 기뻐 눈물을 머금던 의료일군들의 모습을 평생 잊을수 없다고 말하였다.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리느라 의료일군들의 눈에 피발이 서고 피로가 겹쌓였지만 누구 하나 물러서지 않았다.
뜨거운 정성이 명약이 되여서인가 분초를 다투는 치료전투속에 드디여 환자가 피부이식수술을 하게 되였을 때 환자의 가족들은 물론 의료일군들의 얼굴에도 밝은 웃음이 피여났다.
2차에 걸치는 피부이식수술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환자를 위하는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졌다.
그러던 어느날,이곳 의료집단의 헌신적인 노력속에 하루하루 호전되여가던 환자의 병세가 또다시 뜻밖의 고열로 악화되였다.
과의 의료일군들은 또다시 떨쳐나섰다.
종합적인 실험검사를 진행하면서 환자를 관찰하던 그들은 고열원인을 찾아내고 집중치료를 벌리였다.
어느날 입원실을 돌아보던 과장은 밤깊도록 환자의 곁을 뜨지 못하고있는 담당의사 원문섭동무를 보게 되였다.
고열로 신음하던 환자를 위해 며칠밤을 꼬박 새우는 그를 바라보는 과장 주광학동무의 가슴은 뜨거워났다.
《이젠 집에 들어가본지도 퍼그나 됐지요?》
과장의 말에 원문섭동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래서 우릴 보고 인간생명의 기사라고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오늘밤만 지나면 급한 고비를 넘길것 같습니다.》
일단 구급환자를 담당하면 완쾌될 때까지 밤을 밝히군 하는 그의 이악한 성미를 잘 알고있는지라 주광학동무는 더 말릴수가 없었다.
환자치료에 기울인 의료일군들의 정성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경부농양으로 인한 경부의 심부괴사가 대출혈로 이어질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병원 부원장과 수혈과 과장 량성희동무가 혈액보장대책을 즉시로 세워주었고 의사 조정혁동무는 귀한 약재를 구해왔으며 김현종동무는 보약을 마련하여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환자를 위해 정성을 기울인 보건일군들속에는 환자의 이발치료를 깨끗이 해주고 피부이식수술을 적극 도와나선 의료일군들도 있으며 환자치료에 뜨거운 정성을 기울인 간호원들과 간병원들도 있었다.
생명이 경각에 이른 환자를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며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더욱 깊이 새겨안은 의료일군들이였다.
90여일간에 걸치는 치료의 나날에 환자와 가족들은 자기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에서 사랑하는 부모형제의 살뜰한 정을 느꼈고 자기들이 안겨사는 사회주의대가정이 얼마나 따뜻한 품인가를 페부로 절감하였다.
입원치료를 받은 나날에 환자에게 흘러든 혈장과 고가약들이 얼마인지,그 약값과 치료비,수술비가 얼마인지 환자는 물론 그의 가족들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내 조국에서는 온갖 혜택을 안겨주며 다시금 생의 활력을 부어주었으니 환자와 가족들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이였다.
하기에 병원문을 나서는 날 환자는 감격에 겨워 이렇게 말하였다.
《정말 꿈만 같습니다.저를 위해 불같은 정성과 혈육의 정을 바친 의사선생님들께 무슨 말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아래 저는 이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났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터치는 격정의 토로,정녕 그것은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는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아니랴.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과 로고속에 더욱 만발하는 인간사랑의 대화원,따뜻한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끝없이 꽃펴날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 룡 훈
사진 본사기자  리 성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