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자애로운 사랑

주체61(1972)년 3월 어느날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조국을 방문하였을 때였다.
어버이수령님을 한시바삐 만나뵙고싶은 생각으로 가슴을 들먹이고있던 단장은 조국의 한 일군에게 수령님의 안부부터 먼저 물어보았다.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건강하시며 지금 어느 한 도를 현지지도하고계신다고 전해주었다.
축하단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런데 이튿날 축하단성원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들을 부르신다는 너무도 놀랍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해외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생하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조국에 온 동무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만나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현지지도일정을 뒤로 미루시고 한밤중에 평양으로 오신것이였다.
이날 축하단성원들을 만나시여 그들에게 뜨거운 육친의 정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과 만난 오늘을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하여 우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축하단성원들에게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다음 그들을 위한 환영연회도 마련해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축하단성원들은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자애로운 사랑에 솟구쳐오르는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