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의 조업사
오늘 우리는
경이적인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북방땅에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현대적인 양묘장이 일떠서게 된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는 또 하나의 사변으로 됩니다.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으로 되는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도시부럽지 않은 농장마을,함경북도양묘장이 건설됨으로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온실농사를 대대적으로 할수 있는 우리 식 남새온실농장의 표준과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가 마련되고 아름다운 동해지구를 수림화,원림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은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응축되여있는 인민사랑의 창조물입니다.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풍족하게 공급하며 조국의 산들을 더욱 푸르게 전변시키기 위하여 깊이 마음써오신
우리 식의 현대적인 수경온실과 토양온실들에도,하나의 건축군을 형성한 생산건물과 관리건물들,독특한 형식의 소층살림집들에도 수많은 온실자료들과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보내주시고 설비와 자재,자금보장을 비롯한 제기된 모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참으로 중평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전변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은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열렬한 애국심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이며 군민협동작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손에 설고 눈에 선 복잡한 건설기능과 시공공정을 짧은 시일안에 정통하고 줄기찬 탐구전으로 흙경화제블로크에 의한 우리 식의 축열벽축조방법을 비롯한 수많은 새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면서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린 군인건설자들에 의하여 불과 몇달사이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320동의 온실들과 양묘장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섰습니다.
공사의 나날 일손이 바쁜 속에서도 수십정보의 덕지대를 옥답으로 개간하고 완성된 온실들에 갖가지 남새들을 심고 가꾸어 육아원과 애육원에 보내준 군인건설자들의 아름다운 소행들은
불타는 애국심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고 당정책관철에 진심을 바쳐가는 우리 군대의 풍모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당의 결심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간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열의가 있었기에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완성하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습니다.
국가과학원,평양남새과학연구소,김책공업종합대학,평양기계대학을 비롯한 과학교육부문의 과학자,연구사들은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수많은 첨단기술들을 개발하고 백수십종의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국산화비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필요한 기자재들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였으며 군인가족들과 도안의 수많은 인민들이 군인건설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성을 바쳤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살림집들은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 과학화수준,문화적수준에서 시대의 전렬에 내세울수 있는 본보기입니다.
중평지구는 생산구역과 생활구역이 명백히 갈라지고 온실과 양묘장구획들이 규모있게 배치되여 한폭의 그림처럼 조화를 이루고있으며 모든 건축물들의 실용화,조형화,예술화가 우리의 사상과 존엄,문명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줄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습니다.
모든 생산공정이 우리의 기술,우리의 설비들로 장비되고 고도로 과학화,공업화,집약화되여 궁전,공원과 같은 환경에서 사철 신선한 남새와 나무모를 대량생산할수 있게 된 온실들과 양묘장은 앞으로 련속 일떠서게 될 우리 식의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표준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은 모든 살림집들이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학교와 유치원,탁아소,병원,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그쯘하게 갖춘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입니다.
지난 10월 완공을 앞둔 건설장을 찾아주신
진정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시는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한 인민군군인들처럼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전체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들은 중평땅에 나래치던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당이 새롭게 펼친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인민군군인들은 앞으로도 혁명적당군,인민의 군대답게 당이 부르는 제일 중요하고 어려운 전구들에 맨먼저 달려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땀방울을 다 바쳐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를 계속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이 마련해준 귀중한 건축물들과 시설물들을 책임적으로 정상관리,정상운영하며 생산을 끊임없이 늘여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도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전환을 가져와야 하겠습니다.
모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