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땅이여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하라
삼등혁명사적지를 찾아서

첫 민주선거의 환희로 온 나라가 설레이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나라의 주인,정권의 주인으로 된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터치던 이 나라 인민의 감격과 환희의 목소리는 세월의 언덕넘어 오늘도 끝없이 울리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인민정권건설력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기록된 첫 민주선거의 나날을 감회깊이 되새겨주는 영광의 땅,삼등혁명사적지에로 기행의 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강동군 읍을 지나 남쪽으로 얼마동안 가느라니 높이 솟은 봉두산이며 푸른 물결 출렁이는 남강이 한눈에 바라보였다.
삼등땅이 가까와질수록 삼등리라는 말을 들을 때면 수령님생각부터 하군 한다고,삼등리는 해방직후 첫 민주선거때 수령님을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한것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고 수령님께서 여러차례 찾아주신 유서깊은 혁명사적지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되새겨져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졌다.
해방후 첫 민주선거와 더불어 온 나라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영광의 땅 삼등리,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이 력사의 땅에 새겨져있는것인가.
자기의 진정한 정권을 가지고싶어하던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정으로 가슴끓이며 우리는 삼등혁명사적관으로 향하였다.
삼등혁명사적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여러차례나 삼등땅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인민정권을 세우고 튼튼히 다지며 광범한 대중이 자주독립국가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 전시되여있었다.
70여년전 첫 민주선거의 나날을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우리에게 사적관 관장 우금실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토지개혁을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이 성과적으로 실시된 결과 북반부에는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현실은 우리 혁명의 무기인 인민정권을 더욱 발전시킬것을 요구하였다.
이 모든것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림시적성격을 띤 인민위원회를 법적으로 공고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민주선거를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선거규정에 따라 인민위원후보자추천사업이 시작되자 모든 선거구들에서는 우리 인민에게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자주적인간의 권리를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들의 선거구 후보자로 추대하는 선거자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담아 수령님께 편지를 올리였다.
강동군 삼등면의 인민들도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선거구의 후보자로 추대한다는 편지를 올리였는데 그것만으로는 자기들의 진정을 다 전하지 못한것 같아 로인들과 로동자,농민,학생들로 대표를 선출하여 수령님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올려보냈다.
대표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자리에서 전체 면내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 자기네 고장에 한번 와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리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10월 16일 선거자들과 상봉하시기 위해 강동군 삼등면에 나오시였다.
이날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길우에 천을 펴놓은것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옷을 해입어야 할 천을 내가 밟아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천을 거둔 다음에야 회의장으로 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중대회에서 자신을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후보자로 추천하여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시고 첫 민주선거가 가지는 의의와 건국사업에서 나서는 당면과업을 밝혀주시였다.
군중대회가 끝난 후 로동자,농민,청년학생대표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마련한 저녁식사도 함께 드시며 오래동안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날이 어두워서야 그곳을 떠나시였다.
삼등면의 수많은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시는 길을 밝혀드리려고 저마다 초롱불을 들고나와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낮에는 그처럼 화려한 꽃물결이 춤추던 강동군 수십리의 연도에 그날 밤에는 하늘의 별이 내려앉은듯 무수한 초롱불이 줄지어 서있었다.
그 한점한점의 초롱불빛에는 우리 민족의 수천년력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가 비껴있었다.
이렇듯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마음이 대하되여 온 나라에 굽이치는 속에 11월 3일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 민주선거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우리의 혁명주권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다.
관장동무의 이야기를 들은 우리는 이어 전시된 자료들과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삼등땅을 찾으시였을 때 이곳 인민들이 회의장으로 가시는 길우에 깔아드렸던 광목천과 수령님께서 군중대회에서 연설하실 때 리용하신 마이크를 비롯한 사적물들은 첫 민주선거의 나날에 새겨진 이야기를 감동깊이 전하여주고있었다.
사적관을 돌아보며 우리는 첫 민주선거와 더불어 주체적인민정권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사적관을 나서 주체39(1950)년 1월 8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시였던 면량곡창고터를 돌아본 우리는 현지지도사적비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삼등땅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크나큰 은덕을 길이 전해가려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떠받들려 건립된 현지지도사적비.
사적비의 글줄을 새겨볼수록 이 땅우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어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10월 16일 삼등면인민들앞에서 첫 민주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할데 대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곳에 이르렀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를 우러르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삼등면인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에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선거자들이 높은 정치적열성을 가지고 도,시,군인민위원회 위원선거에 적극 참가하여 찬성투표함으로써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에 매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하시던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가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강물을 끌어올려 논을 풀고 봉두산밑에는 과수원을 만들고 앞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밥상을 푸짐하게 하면 인민들의 생활이 더 윤택해질수 있다고 교시하신 곳을 비롯하여 사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수령님의 한평생이야말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평생임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였다.
주체적인민정권건설의 잊지 못할 력사를 안고있는 유서깊은 삼등혁명사적지에 대한 기행길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해방직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고 우리의 인민정권이 근로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었음을 심장깊이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정권건설사상과 업적을 굳건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삼등혁명사적지를 나섰다.

본사기자  조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