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들에 비낀 대가정의 모습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 조국을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고 부른다.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
이 말속에는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누구나 서로 돕고 이끄는 덕과 정이 넘치는 인간사랑의 화원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본사편집국으로는 황해남도 청단군 읍 10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한 특류영예군인으로부터 한통의 편지가 왔다.
그는 편지에서 쑥스럽기는 하지만 특류영예군인인 자기와 가정을 이루고 오랜 세월 뜨거운 진정을 바치는 안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싶다고 하면서 이렇게 썼다.
《…처음 그가 나에게 고백했을 때 나는 그것이 일시적인 충동이나 운신을 제대로 못하는 저에 대한 동정때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일이 끝나면 하루도 빠짐없이 집으로 찾아와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온갖 지성을 다하는 그의 진정에 끌려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때로부터 26년이 흘렀습니다.
긴병에 효자가 없다고 하지만 지난 26년간 나는 매일매시각 더욱 뜨거워만지는 안해의 사랑과 정을 느끼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안해만이 아니였습니다.
조국을 위하여 응당 하여야 할 일을 하였을뿐인 나를 위해 청단군과 황해남도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뜨거운 정을 기울이였습니다.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나의 건강을 돌봐주고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며 늘 관심을 돌리는 그들은 진정 달리는 부를수 없는 나의 친혈육들,사회주의 우리 집의 한식솔들이였습니다.…》
이런 편지는 처음이 아니였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에 대해  편지로 전해왔다.
가슴뜨거운 사연을 담은 편지들중에는 청진시 부윤구역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한 녀성이 보내온 편지도 있다.
몇년전 그가 일찌기 세상을 떠난 부모를 생각하며 함경북도산원에서 해산할 날을 기다리고있을 때 뜻밖에 도에 있는 어느 한 사업소의 지배인이 찾아왔다.
지배인은 사업소종업원가족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산원에 왔다가 부모없이 아이를 낳게될 그 녀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하면서 산모에게 좋다고 하는 많은 건강식품을 내놓았다.
그때부터 그는 산원에 자주 찾아오며 그 녀성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었으며 그가 귀여운 애기를 낳았을 때에는 며칠밤을 새워 생각하던 끝에 행복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었다.
그후에도 지배인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태여난 행복이가 무럭무럭 자라도록 늘 마음을 쓰며 이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 녀성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한식솔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끄는 인간사랑의 화원,남이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에서 사는 긍지와 행복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였다.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을 위하여 친혈육의 정을 기울인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조국을 위하여 청춘시절을 바친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약속하는 청년들,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며 환자들을 소생시켜 다시 혁명초소에 세운 의료일군들,모범학부형이 되여 육아원과 애육원,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의 원아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사람들…
정녕 누구나 한식솔이 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내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간사랑의 대화원이다.
하기에 사람들은 긍지높이 말하는것이리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시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는 내 조국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고.

본사기자  함 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