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의 신념

혁명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신념이다.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적신념을 끝까지 고수하는것은 혁명가들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불굴의 혁명신념을 뼈속깊이 새기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주체29(1940)년 가을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
항일혁명력사에서 고난의 행군만큼 간고한 행군이 없고 고난의 행군시기만큼 간고한 시기가 없었지만 1940년 가을에 조선인민혁명군이 겪은 시련은 그에 못지 않은 시련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제인가 회고하신것처럼 고난의 행군이 육체적고통이 극한점을 넘어섰던 시련이라면 1940년 가을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처한 역경은 정신적고통이 이만저만 크지 않았던 또 한차례의 시련이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혁명가의 참된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29(1940)년 11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행군을 다그치던 부대는 사방대라는 곳에 이르러 숙영을 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서 대원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의 삶이 그저 먹고 사는데만 있겠는가고,그렇다면 그것은 동물의 생활과 다름없는것이라고,의식을 가진 인간은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고,오늘보다 래일을,래일보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살아가는 거기에 삶의 보람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은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참답게 살아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는 대원들의 생각은 깊었다.
사람의 생은 끝이 있기마련이다.
뜨뜻한 온돌방에서 호의호식하며 오래 사는것은 결코 참다운 삶이라고 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참된 삶이 있다는것을 필승의 신념으로 간직한 대원들이였기에 풀뿌리를 씹어삼키고 모진 고난을 겪으면서도 수령님을 따라 혁명의 준엄한 길을 주저없이 헤쳐온것이 아니던가.
대원들의 눈빛에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가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다시금 확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갈 길은 오직 혁명의 길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혁명가의 값높은 삶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끝났으나 대원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움직일줄을 몰랐다.
살아온 경력도 다르고 투쟁년한도 각이한 그들이였건만 마음속에 끓고있는것은 오직 하나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시작한 혁명의 길을 수령님의 령도를 받들어 끝까지 가고야말겠다는 신념과 의리의 맹세였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은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가장 간고하였던 항일전의 나날 대원들에게 혁명적신념에 대한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빛나는 한생을 통하여 참된 혁명가의 삶의 본보기,불굴의 신념에 대한 교과서를 남긴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혁명의 한길을 이어가라고.

본사기자  최 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