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해야 한다

최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에도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남조선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계속 행사하겠다고 우겨대고있다.이것은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벌어지고있는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이 한갖 기만극에 불과하며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영구강점을 변함없이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2007년 2월 남조선당국에 전시작전통제권을 2012년 4월에 넘겨주기로 형식상 합의해놓고는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가며 남조선당국을 강박하여 2015년 12월로,또다시 2020년이후로 미루었다.
이런 속에서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 남조선군이 사령관직을,미군이 부사령관직을 맡는 《미래련합군사령부》이라는것을 창설하기로 하고 그것을 추진해왔다.
이러했던 미국이 지금은 그러한 지휘구조를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떠들면서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남조선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계속 행사하겠다고 우겨대고있는것이다.
《유엔군사령부》로 말하면 원래 유엔성원국들의 총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이 유엔의 이름만 도용해온 부당한 기구로서 그 발족부터가 비법적인것이다.
1950년 6월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미국은 도꾜에 있던 미극동군사령부에 《유엔군사령부》의 감투를 씌워놓고 저들의 추종국가병력들을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온 삼천리강토를 재더미로 만들고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그리고 1957년 7월에는 침략과 살륙으로 악명높은 《유엔군사령부》를 남조선에 끌어들임으로써 조선반도문제를 국제화하고 아시아판나토를 구축하여 대조선지배정책과 세계제패전략실현에 박차를 가하려는 흉심을 더욱 로골화하였다.미국은 1975년 11월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유엔군》소속 추종국가들이 무력을 철거시킬데 대한 결의안이 채택되였지만 부당한 구실을 붙여 그를 존속시켜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특히 미국은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고조되는 속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까지 일정에 오르자 남조선군에 대한 통수권을 계속 틀어쥐고 조선반도유사시 저들의 추종국가무력을 신속히 투입하며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를 더욱 강화하는데 달라붙었다.이처럼 《유엔군사령부》는 유엔의 모자를 쓴 불법,비법의 유령기구,미국의 세계제패전략수행을 위한 침략도구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미국이 더이상 존재할 명분이 없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대신 오히려 그 지위와 역할을 확대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망동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지구상에 200여개의 나라와 지역이 있지만 군사주권을 남에게 통채로 떠맡긴 곳은 유일하게 남조선뿐이다.이것은 력대 친미《정권》들이 매달려온 외세의존정책이 빚어낸 굴욕과 수치이다.군통수권을 미국에 섬겨바치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도화선에 불을 달수 있게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에 맞도장을 찍은 친미매국노무리,해마다 엄청난 인민들의 혈세를 퍼부으면서 미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해온 쓸개빠진 역적패당이 다름아닌 《자유한국당》의 력대 조상들이였다.특히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은 미국에서 넘겨받게 되여있던 전시작전통제권마저도 넘겨받지 않겠다고 앙탈을 부리며 전환기일을 무기한 연기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제반 사실들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멸의 길,망국의 길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일치한 주장과 요구대로 력사의 사형선고를 받은 불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지체없이 해체하여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군사적지배권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침략적인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며 민족적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본사기자  류 정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