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당의 명칭에 대해 알려주시며

주체35(1946)년 7월 북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차 확대집행위원회가 진행되던 때의 일이다.
이날 회의장 한복판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 창립될 당이 근로대중의 리익을 대표한다고 하는데 왜 당의 명칭을 로동당이라고 부르는가고,로동당이란 로동자들의 당이란 뜻이 아닌가고 질문을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음을 지으시며 로동이라고 하면 흔히 공장이나 광산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을 생각하는데 그렇게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로동자는 물론 농민도 로동을 하며 사무원도 정신로동을 하고있다고,우리가 두 당을 합당하여 창립할 당은 다같이 로동에 참가하는 로동자,농민,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의 조직인것만큼 그 명칭을 로동당이라고 하자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당의 명칭에 대하여 정확한 리해를 가지게 된 회의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정말 옳은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적인 찬성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온 나라 인민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조선로동당의 고귀한 명칭에도 우리 당을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망라한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주체35(1946)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올린 당마크도안초안들을 보아주시였다.
도안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마크도안초안들의 가장 큰 결함은 로동자,농민만을 형상하고 근로지식인을 제쳐놓은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잘 받들지 못한 그들은 죄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에게 우리 당마크에는 반드시 로동계급과 농민,근로지식인이 함께 형상되여야 근로인민대중의 통일적당이라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줄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당마크에는 로동계급을 핵심으로 하고 농민과 근로지식인의 단합과 로동계급의 주도적역할을 상징하는 내용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당마크도안에 형상할 로동계급은 마치로 표시하고 농민은 낫으로,근로지식인은 펜으로 표시할수 있으나 우리 식으로 붓을 그리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탄성을 터쳤다.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그 사상적내용과 조형예술성에 있어서 독특하고 완전무결하면서도 우리 당의 성격과 숭고한 사명을 뚜렷이 상징하는 당마크가 태여나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