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전국낚시질애호가들의 경기 진행

제17차 전국낚시질애호가들의 경기가 19일 사리원시의 풍치좋은 경암호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와 각 도낚시질애호가협회에서 선발된 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루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물의 온도와 깊이,물고기들의 먹이습성에 맞게 낚시도구와 미끼를 선택한 선수들은 대낚시와 기계대낚시 등을 배합하여 두틀까지의 도구를 리용하면서 자기들의 낚시묘기를 발휘하였다.
수면을 오르내리는 깜부기들을 긴장하게 주시하는 선수들,누구에게 먼저 물고기가 걸릴가 조바심이 나서 지켜보는 관중들의 관심속에 강원도의 전형도선수가 제일먼저 메기를 솜씨있게 낚아냈다.
이에 뒤질세라 다른 선수들이 붕어,가물치를 비롯한 물고기들을 연방 잡아올릴 때마다 관중들속에서 환성이 터져나오고 경기분위기는 더욱 흥그러워졌다.
단위시간동안에 잡은 물고기마리수와 총질량에 따라 경기순위가 결정되였다.
황해북도의 최영철선수에게 1등상이,량강도의 조내진선수,평양시의 박춘섭선수에게 2등상이,황해북도의 최혁선수,강원도의 전형도선수,평안북도의 박정철선수에게 3등상이,평양시의 최기천선수에게 기술상이 수여되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낚시도구창안품전시회에는 도,시,군낚시질애호가협회들에서 내놓은 300종에 3 200여점의 낚시도구들이 출품되였다.
전시회에서는 착상이 독특하고 사용이 편리한 각종 낚시도구들을 내놓은 황해남도,평양시,남포시가 각각 1,2,3등을 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