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정세긴장의 주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평화기류에 역행하는 군사적적대행위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남조선당국이 우리를 겨냥한 첨단무장장비도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최근에도 남조선국방부는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경항공모함이나 다름없는 《대형수송함-Ⅱ》건조계획을 《국방중기계획》에 반영하고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는가 하면 올해말까지 계획된 스텔스전투기 《F-35A》반입도 중단함이 없이 추진하겠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북미싸일》은 《싸드》를 비롯한 현재의 요격수단과 요격체계로는 요격할수 없다고 하면서 미싸일요격체계구축계획을 수정보충하고 요격수단들을 보강하겠다고 광고해대고있다.뿐만아니라 탐지 및 추적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영상레이다,전자광학,적외선탐지장비 등을 장착한 위성 5기를 발사하며 고고도정찰무인기 《글로벌 호크》 4대를 년말까지 도입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무력증강책동과 군사장비현대화책동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정신에 배치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세상이 다 아는것처럼 북과 남은 9월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철저히 리행하며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확약하였다.북과 남이 군사적긴장완화와 적대관계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세계앞에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온갖 형태의 군사적적대행위들은 온 민족의 요구대로 완전히 중지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충고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군사적적대행위를 일삼으면서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심히 위협해왔다.
이미 극동최대의 화약고로 공인되여있는 남조선에 지금처럼 공격형무장장비들이 계속 증강된다면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이 나날이 커지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다.남조선당국의 무력증강책동과 군사장비현대화책동은 북남관계를 험악한 국면으로 몰아가는 자멸행위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평화》를 떠들고 뒤에서는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의 칼을 벼리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이며 배신적인 행위로 말미암아 교착상태에 빠져있다.이러한 정세하에서 우리를 겨냥한 무력증강책동과 군사장비현대화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것은 북남사이에 불신과 적대의 곬을 더욱 깊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에서의 《안보위협》과 현 북남관계의 부정적흐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을 계속 강행하며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성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얼마전 우리가 진행한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이 시사하는 엄중한 경고를 똑바로 새겨두어야 한다.
온 겨레는 북남관계를 과거의 적대와 대결시대로 되돌려세우며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그 어떤 군사적적대행위도 절대로 용납치 않고 단호히 분쇄해버릴것이다.

본사기자  류 정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