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 못할 군사적망동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커다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극히 도발적이고 은페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들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지난 6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우리의 지하핵시설들을 목표로 한 도발적인 합동침투훈련을 감행하였다고 한다.이 북침전쟁훈련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미군기지에서 특수부대 요원들과 정찰용소형로보트를 동원하여 지하시설들에 대한 침투와 수색,대량살상무기핵심부분품의 외부반출,임무수행후 오염된 인원,방화복과 무장장구류들에 대한 제독절차 등을 숙달하는 방법으로 비밀리에 진행되였다고 한다.그런가 하면 얼마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괌도주변해역에 《장보고-Ⅱ》급디젤잠수함과 해상순찰기 《P-3C》를 투입하여 미제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싸일런트 샤크》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고 《적》잠수함을 탐색,추적,격침하는 훈련을 하면서 전쟁열을 올렸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배수량이 4만여t에 달하는 미해군의 대형군수물자수송선 《윌리엄 버튼》함을 경상북도 포항앞바다에 끌어들이고 장시간 돌아치게 하여 정세불안을 더한층 고조시켰다.
이것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군사적도발이다.
대결과 전쟁의 근원이며 불씨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전면적이고 영구적인 중단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선행조건,근본전제이다.
우리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무력증강소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경고하면서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을 걷어치울것을 한두번만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앞에서는 《평화번영》을 떠들면서도 뒤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작당하여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지난 6월에 공개된데 의하더라도 남조선당국이 올해에 저들 단독의 훈련외에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련합훈련은 100여차례에 달한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이 이미 세계앞에 그 중단을 확약한 합동군사연습까지 간판만 바꾸어달고 강행하면서 은페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은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북남선언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적라라하게 까밝혀주고있다.
평화와 전쟁연습,관계개선과 군사적적대행위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북남관계의 전도가 우려되는 예민한 시기에 무분별하게 감행되는 전쟁불장난소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겠는지는 시간이 증명해주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강 금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