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철 조선민족음식-단고기장

우리 나라에서 7월은 년중 가장 더운 삼복철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삼복이란 여름철의 가장 더운때인 초복,중복,말복을 통털어 이르는 말이다.
삼복은 년중 가장 더운 때이고 그 무더위가 인체의 건강과 활동에 이러저러한 영향을 미치므로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더위를 막고 건강을 보호하는데 유익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군 하였다.
삼복기간에 우리 인민이 즐겨먹는 음식들은 보통 더운 음식들이다.  
이것은 더운것으로 더운것을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의 고려의학적치료원리,영양학적원리를 참작한것이였다.다시말하여 더위때문에 허약해진 몸을 영양가높은 더운 음식으로 보양한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단고기장은 오랜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삼복철음식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단고기는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해주며 각기병, 코병을 고치고 눈을 밝게 하는데 효력이 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삼복철이 되면 조밥이나 흰쌀밥을 더운 단고기국에 말아먹으면서 땀을 내는것을 으뜸가는 몸보신으로 여기였다.
삼복철에 단고기국물이 발잔등에만 떨어져도 약이 된다는 우리 나라 속담을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단고기의 효능을 인식하고 단고기장과 같은 우수한 민족음식을 창조한 우리 인민들의 슬기와 재능을 충분히 엿보게 해준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