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자욱은 조국땅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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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59(1970)년 5월 어느날 덕천군(당시)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에 식료공장이 하나 생겨났다는것을 아시고 여기 로동계급과 인민들에게 먹을것이 더 많이 차례지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이 공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과자작업반에 들리시여 운반콘베아를 타고 과자들이 랭각대에로 흐르고있는 과정을 이윽토록 지켜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자 몇개를 손수 집어드시고 그 모양과 색갈을 눈여겨보시였다.아직 채 식지 않은 과자는 만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일군에게 식은 과자가 있으면 가져오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과자의 굳기와 질을 헤아려보시기 위해 그러신다고 생각하니 공장일군은 불현듯 수령님께서 두해전 9월 어느날 덕천군의 어느 한 농촌상점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 되새겨졌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료매대에 있는 과자를 꺾어보시고 과자가 너무 굳다고 하시며 식료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그후 군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하여 당과류와 청량음료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새로 내오게 되였다.
공장이 생겨 초시기에 비하여 과자의 질이 나아지기는 하였으나 닭알,우유 같은것을 제대로 넣지 못하다나니 질이 그리 높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또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였다는 죄스러움을 안고 공장일군은 식은 과자 몇개를 수령님께 가져다드리였다.
그중 두개를 집어드시고 하나를 꺾어보시고는 또 다른 하나를 마저 꺾어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자에는 우유,닭알,기름을 넣어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식료공장에 젖소 10마리를 보내주겠으니 젖을 짜서 과자에 넣으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공장일군들은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가난이 그림자처럼 뒤따르던 해방전 세월에는 도토리나 나무껍질로 연명하여오던 덕천의 두메산골인민들에게 입고 먹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게 하여주시고도 오늘은 더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시기 위해 젖소까지 보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을 다녀가신 후 랭동기를 비롯한 중요설비들과 젖소 10마리를 보내주시였다.
공장에서는 사탕,과자,사이다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젖소를 온갖 정성을 다하여 길러냄으로써 그 마리수를 해마다 늘이고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하여 당과류의 질을 높여나갔다.
그러던 주체62(1973)년 8월 어느날 덕천군의 전반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른새벽에 또다시 이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사탕과 사이다생산공정들을 차례로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자만드는 작업장에도 들리시였다.
작업장을 일일이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벽둘레에 쌓여있는 자루무지를 보시고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공장일군들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곽을 만들 자재가 미처 도착하지 않아 자루에도 과자를 넣어두었던것이였다.
공장일군이 사실대로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수 자루속에서 과자 한개를 꺼내드시고 맛을 보시였다.
그날 군안의 당 및 행정경제일군들의 협의회에 이 공장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덕천군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주기 위해서 왔는데 한번 단단히 조직하고 끝장을 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한 일군에게 식료공장에서 자루에 넣은 과자를 가져오라고 이르시였다.
회의휴식시간에 몸소 진렬대에 다가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루를 헤쳐보이시며 참가자들모두에게 과자맛을 보도록 하시였다.
잠시후 회의장에 나오시여 참가자들에게 과자맛이 어떤가고 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진렬대에 놓인 자루를 가리키시며 이렇게 잘 만든 과자를 포장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급해서야 되겠는가고 나무라시였다.
그제서야 공장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곽에 넣지 않고 자루에 넣은 과자를 가져오라고 하신것이 그 맛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장에서 걸리고있는 포장문제를 풀어주시려는데 있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지공장을 꾸려 군자체로 포장문제를 해결할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면서 상표도 《덕천사탕》,《덕천과자》,《덕천사이다》라고 잘 만들어붙여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에게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더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며 그 생산을 늘이는데서 요구되는 설비와 자재들도 해결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협의회참가자들은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군안의 어린이들과 인민들에게 맛있는 사탕과 과자가 더 많이 차례지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더 많은 당과류와 청량음료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오늘도 이곳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덕천과자에 담긴 사랑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맛좋은 당과류를 더 많이 보내줄 결의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본사기자 리 영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