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꽃,생활의 꽃,가정의 꽃으로

그 이름도 존엄높은 《조선녀성》

해방이 되여 한해가 지난 어느날 당시 녀성사 부주필로 사업하던 한 일군은 새 잡지발간준비와 관련하여 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한달음에 달려간 그가 준비한 편집물을 내놓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고가 많았다고 하시며 잡지의 제호는 어떻게 달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잡지제호는 다른 나라 녀성잡지의 본을 따서 《문화부녀》라고 하기로 계획하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름을 《문화부녀》라고 하면 녀성들에게 친근감을 주지 않는다고,또 조선녀성들의 긍지도 잘 표현되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잠시 무엇인가 생각을 하시다가 해방된 새 조선의 녀성들을 교양하는 잡지인만큼 이름을 힘있게 《조선녀성》이라고 달면 어떻겠는가고 하시며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칠 조선녀성들의 출판물이 아닌가고 하시였다.
조선녀성!
순간 일군은 너무 기뻐 환성을 지를번 하였다.
수천년을 내려오며 온갖 압박과 질곡속에 천대와 멸시의 대명사로만 불리워지던 그 이름을 우리 수령님께서 가장 존엄높고 신성한 부름으로 세상에 소리높이 불러주시였던것이다.

3.8절의 《봄향기》

주체97(2008)년 3월 8일,이날 동평양대극장은 끝없는 열광의 환희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평양시안의 녀성들이 3.8국제부녀절경축공연을 관람하였던것이다.
그런데 공연이 끝난 후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연출연자들과 관람자들모두에게 고급화장품《봄향기》세트에 여러종의 식료품들을 비롯한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신것이였다.
더욱 놀라운것은 출연자와 관람자들중에 있는 모든 남성들에게도 선물이 안겨진것이였다.
드넓은 극장안에는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거렸다.
그러나 솟구치는 격정에 눈물흘리는 그들도 다는 알수 없었다.
그들이 받아안은 그 선물들속에 얼마나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는가를.
명절날 우리 녀성들에게 안겨줄 화장품을 준비하도록 몸소 조치를 취해주시고 수송도중 자그마한 손상이라도 갈세라 렬차수송을 하도록 배려해주신 이야기,공연관람에 함께 온 남자들에게도 선물을 주어 안해들이 기뻐하도록 해주신 사연…
이렇듯 3.8절의 《봄향기》는 우리 녀성들을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내세워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다심한 손길아래 마련된 영원한 봄날의 향기였다.

값높은 호칭

주체103(2014)년 12월 조선인민군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은 길지 않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금만금같은 말씀을 한자한자 심장의 박동속에 새겨안는 군인가족들의 가슴은 끝없는 행복감과 긍지로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그 짧으신 연설에서 무려 20여차에 걸쳐 자기들을 《동지들》이라는 고귀한 이름으로 불러주신것이였다.
그이께서는 군인가족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나의 전우들이자 동지들의 남편들,자식들인 우리 인민군대의 생활을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인 동지들에게 전적으로 맡긴다고,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언제나 남편들과 자식들에게 힘이 되여주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딸,우리 당의 며느리들!
참으로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믿음을 깡그리 쏟아부어 우리 녀성들을 단순히 한가정의 꽃만이 아닌 영원히 지지 않는 혁명의 꽃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 부름에 군인가족모두가 눈물의 동을 터뜨리고야말았다.

본사기자 김 충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