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넘쳐나는 곳
미래상점을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세우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미래상점을 찾은 그날은 3.8국제부녀절을 하루 앞둔 날이였다.그래서인지 상점안은 여느때없이 흥성이였다.그중에서도 류달리 눈길을 끄는것은 여러가지 기념품을 고르는 남성들의 모습이였다.
가정의 꽃으로,사회의 꽃으로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녀성들을 위해 기념품을 마련하고싶은 마음이 아마도 남성들을 여기 미래상점으로 이끈것 같았다.
갖가지 상품들이 진렬된 매대앞에서 남성들이 어느것부터 골라야 하겠는지 갈피를 잡을수 없어 망설이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였다.
기쁨속에 그들을 바라보던 우리는 갖가지 부엌세간도구들과 화장품들을 두손이 모자라게 사들고 상점문을 나서려고 하는 낯익은 부부를 보게 되였다.
이미전에 취재길에서 만난적 있는 평양건축종합대학에서 박사 부교수로 일하고있는 황성준동무와 그의 안해 박은향동무였다.
안해에 대한 사랑이 정말 지극하다고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황성준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부교수로,박사로 되기까지에는 안해의 남모르는 수고가 깃들어있답니다.그래서 이렇게 안해와 함께 상점에 와서 마음에 드는 상품들도 사고 기념품도 마련하였답니다.》
그의 안해인 박은향동무도 얼굴에 살뜰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우리 남편이 마련해준 부엌세간도구들과 화장품들은 우리 녀성들속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명제품들이랍니다.이 하나하나마다에 저를 위하는 남편의 뜨거운 진정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서로가 위해주고 아껴주며 가정의 화목을 가꾸어가는 이들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도 흥그러워졌다.
녀성들이 즐겨찾는 기호품매대에도 많은 남성들이 있었다.
모든 기호품이 다 그러하였지만 여기서 제일 인기가 있는 기호품은 브로치였다.
호기심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이곳 봉사원동무는 녀성들의 아름다움과 옷맵시를 더해주는데서 브로치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진렬된 제품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브로치는 부류별로,형태별로 갈라보는데 그 가지수가 대단히 많다는것,녀성들의 모자나 목도리에 다는 브로치도 있고 양복깃이나 저고리고름,외투나 뜨개옷에 다는 브로치도 있다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봉사원동무의 이야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봉사원동무가 얼마나 설명을 재미나게 하는지 기호품매대를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 승벽내기로 브로치를 고르느라 여념이 없었다.
꽃을 형상한 브로치를 고르는 신혼부부들이 있는가 하면 동물을 형상한 브로치를 요구하는 녀성들도 있었으며 단추가 없는 양복을 장식해주는 브로치를 요구하는 중년의 부부들도 있었다.
저마끔 골라든 브로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남성들의 얼굴마다에는 언제나 말없이 가정의 행복을 가꾸어가며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바쳐가고있는 녀성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어려있었다.
코스모스머리빈침매대에서도,가방매대와 신발매대에서도 우리 녀성들을 위하는 남성들의 애틋한 사랑이 한껏 넘쳐흘렀다.
우리는 미래상점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도 녀성들을 가정의 꽃,나라의 꽃으로 아끼고 내세워주는 우리 사회의 모습,가정과 집단,동지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녀성들의 기쁨과 랑만을 새겨안을수 있었다.

본사기자 김 승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