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영원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여
3월 5일.
이 땅의 눈물겨운 력사를 끝장내고 천지개벽의 새봄을 불러온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0여년세월이 흘렀다.
수수천년 오랜 세월 착취와 압박에 짓눌려 허리를 펼수 없었던 이 나라 농민들이 난생처음 자기 땅에 행복의 씨앗을 뿌리던 그 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토지개혁을 실시하시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력사의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이 땅에 인민이 주인된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준엄하고도 거창한 투쟁속에서 이 땅우에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과 위대한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토지문제를 해결하는것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토지개혁을 실시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토지개혁을 실시하는것은 새 조국건설과 직결된 중요한 정치적문제였고 당시 나라의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던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사업이였다.
외진 농촌의 밭머리에서,추녀낮은 초가집 등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농민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시였다.
그리고 우리 나라 농촌실정에 맞는 토지개혁의 원칙과 방도들을 확정하시였으며 몸소 토지개혁법령을 한조항한조항 완성해나가시였다.
주체35(1946)년 3월초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제5차확대집행위원회에서 토지개혁의 기본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월 5일 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
무상몰수,무상분배의 원칙에서 나라의 토지가 농민들에게 차례지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졌다.
동방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우리 나라의 토지개혁은 단순한 경제개혁이 아니였다.
토지개혁은 땅에 대한 농민들의 세기적념원을 풀어준 위대한 토지혁명이였고 농민들로 하여금 해방과 함께 일어난 운명적인 전환을 현실로 체득하고 정치사상적으로 각성되게 한 결정적계기였으며 농민들을 땅의 주인,건국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당과 인민정권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게 한 일대 정치적사변이였다.
토지개혁법령의 발포는 농민들은 물론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크나큰 감격과 흥분에 휩싸이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된 우리 농민들의 기쁨은 그대로 시가 되고 노래가 되여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졌다.
긴긴세월 땅의 노예가 되여 피눈물만을 뿌리며 설음과 슬픔,고통만을 강요당해야 했던 이 나라 농민들이였다.
그러던 그들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였으니 해방된 조국땅에 행복의 씨앗을 뿌려가는 농민들의 기쁨은 하늘에 닿았다.
우리 농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밭을 갈며 밝아오는 새 아침을 맞았고 해마다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이는것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가시며 농촌문제해결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대강인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내놓으시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와 농업지도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였다.
풍요한 사회주의전야를 바라볼 때면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이 한창이던 어느해 이른새벽 창도군 대백리의 어느 한 포전머리에서 모든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변모시킬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농촌들에 남아있던 과거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는 대규모의 토지정리전투를 친히 지휘하시느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강행군길은 그 얼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끝없는 헌신,로고속에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졌다.
한드레벌의 지평선,대홍단의 감자꽃바다,범안리의 선경,미곡리의 가을풍경,안변의 감나무마을,함주군의 살구나무동네…
천지개벽을 노래하는 사회주의협동벌,조국의 대지를 보며 오늘도 우리 인민은 불멸의 헌신과 로고로 이 땅을 수호하고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황금벌의 력사를 더욱 빛내여주시는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오는 화폭이 있다.
어느 한 농장을 찾으신 그날 팔뚝같이 실한 새 품종의 강냉이이삭을 보시고 너무 기쁘시여 몸소 이름까지 달아주시던
인민의 행복을 속삭이는 그 열매가 보물처럼 소중하시여 이 이삭을 가지고가겠다고 하시며 몇걸음 가시다가는 다시 보시며 그리도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진정 오곡백과 무르익는 드넓은 황금벌에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자기들을 땅의 영원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존엄높은 삶을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땅,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복받은 사회주의대지에 수놓아진 황금벌의 력사를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내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내 조국의 황금벌이여,인민이 주인된 력사를 길이 전하며 세세년년 풍년나락으로 물결치라.
본사기자 오 평 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