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철갑선-《거북선》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인민이 반만년의 오랜 력사적기간에 이루어놓은 민족문화유산가운데는 세계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도 들어있다.
거북선은 앞선 시기의 함선건조에서와 바다싸움에서 얻은 경험에 기초하여 1413년에 제작되고 오랜 세월의 개조과정을 거쳐 임진조국전쟁이
일어난 해인 1592년에 완성된 함선이였다.
배의 이름을 거북선이라고 한것은 배머리는 룡대가리처럼, 꼬리는 거북꼬리처럼 만들어져 전체적으로 그 모양이 엎드려있는 거부기를 련상시키
기때문이였다.
거북선의 구조에 대하여서는 그 개조완성을 직접 지휘한 리순신장군의 생애와 활동을 서술한 책인 《리충무공전서》에 자세히 기록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거북선의 총길이는 35m, 너비는 11.8m, 높이는 5.2m이다.
좌우에 노가 각각 10개씩 배치되여있었다.
배머리에는 룡대가리가 설치되여있었다.
철판으로 씌운 배등에는 송곳을 빈틈없이 꽂아넣고 갈대로 자리를 엮어 위장하였다.
거북선은 군사들과 전투기술기재들이 배안에 있어 배안에서는 밖을 볼수 있었으나 밖에서는 배안을 볼수 없게 되여있었다.
그리고 앞좌우에는 70여개의 화구(포를 쏠수 있는 구멍)가 있었다.
이처럼 거북선은 당시로서는 비할데없이 위력한 병선이였으므로 임진조국전쟁시기 바다싸움들에서 자기의 위력을 발휘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철갑선의 사용은 유럽에서 1782년 에스빠냐와 프랑스함대가 철갑선을 사용한것보다 근 200년이나 앞선것으로 된다.
거북선은 일찍부터 바다를 개척하고 굳건히 지켜온 우리 선조들이 독특하게 만들어낸 병선으로서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창조적재능을 잘 보
여주는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의 하나이다.
본사기자 김 련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