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증에 비낀 우리 제도의 참모습
중구역 동안2동에서 살고있는 김춘일동무의 가정에서
국토환경보호성에서 부원으로 일하는 김춘일동무의 가정은 우리 나라의 그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가정이다.
이 가정에 류다른것이 있다면 김춘일동무의 부부는 물론 아들딸모두가 대학을 졸업하였다는것이다.
우리는 김춘일동무의 가정에 대한 취재를 통하여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인민적시책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에서는 인민을 위한것,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며 최우선시되고있습니다.》
우리가 중구역 동안2동에서 살고있는 김춘일동무의 가정을 찾은것은 저녁무렵이였다.
때마침 그날은 명절날이여서 세간난 딸자식을 포함하여 온 가족이 모여있었다.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김춘일동무와 그의 안해인 차경실동무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며 방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얼마나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지 가족성원들은 우리가 방으로 들어선것도 미처 느끼지 못한것 같았다.
의아해하는 우리를 바라보며 김춘일동무가 조용히 귀띔해주었다.
《지금 평양시제1인민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있는 우리 딸애가
그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우리는 이 가정의 열기띤 분위기를 리해할수 있었다.
이때 웃방에서 머리에 백발을 얹은 80고령의 할머니가 과일을 들고나오며 《아직도 론쟁이 끝나지 않았느냐.시원하게 과일이나 좀 들면서 하려무나.》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알고보니 할머니는 차경실동무의 어머니였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에 대하여 알게 된 엄채란할머니는 제도가 하도 좋아 이런 남다른 자랑도 생겨나게 되였다고 하면서 자기 가정에는 아들딸 4남매,사위들과 손자손녀들까지 합하면 대학졸업증이 무려 26개나 된다고 흐뭇하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26개의 대학졸업증!
참으로 무심히 새겨들을수 없었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한명의 대학생을 공부시키는데 드는 돈의 액수만 하여도 천문학적수자에 달한다고 한다.그러니 이렇게 한 가정에서 20여명이나 되는 대학졸업생이 나온다는것은 정말 꿈같은 일이다.
이런 생각에 잠겨있느라니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아시아의 어느 한 대학생이 《소학교로부터 대학까지 돈 한푼 받지 않고 공부시키는 조선이 정말 부럽다.다시 태여날수 있다면 조선의 대학생으로 태여나고싶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던 모습이 되새겨졌다.
우리는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 더 높은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론쟁을 벌려가고있는 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통하여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삶의 전부이라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우리에게는 이 가정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대학졸업증들이 단순히 학력을 표시하는 증서로만 안겨오지 않았다.
그것은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의 증표였고 행복의 축도였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 비낀 대학졸업증들을 깊은 감동속에 오래도록 바라보았다.
본사기자 김 승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