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첫 민주선거의 나날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정권!
순간도 떨어지면 살수 없는 따뜻한 어머니품과도 같은 공화국정권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뜨거운 격정으로 젖어든다.
《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주권을 마련해주신 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려올수 있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70여년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력사적인 민주선거가 진행되던 나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첫 민주선거를 되새겨보는 우리의 눈앞에 평안남도 강동군 삼등면(당시)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해방된 조국땅의 각 선거구들에서 도,시,군인민위원회 위원후보자추천사업이 한창이던 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 강동군 삼등면을 찾으시였다.
며칠전 삼등면군중대회에서는 면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충의를 담아 위대한 수령님을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후보자로 높이 모시였는데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하여 2명의 면내대표가 평양으로 떠났다.
그들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을 인민위원회 위원후보자로 추천하여주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삼등면의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면민을 대표하여 자신을 만나뵈러 오고싶어한다는것을 아시고는 정말 고맙다고,와주신다면 백사를 제쳐놓고라도 만나주겠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다음날 강동군 삼등면 평남 제57호선거구의 각계층 대표 12명이 위대한 수령님을 찾아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속에서도 그들을 만나시여 선거의 의의와 목적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면서 한마음한뜻이 되여 새 민주조선을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때 일행을 대표하여 한 로인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싶어하는 전체 면내인민들의 소원을 말씀드리면서 수령님께서 자기네 고장에 한번 와주시기를 간청하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삼등면을 찾으시게 되시였던것이다.
이 영광의 날에 이곳 인민들은 마을어귀에서부터 군중대회장 주석단까지 자기들이 정성들여 짠 무명천을 펴놓았다.
그것은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보람찬 새 생활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실 길우에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비단필을 펴놓아드리고싶은 면내인민들의 간절한 마음의 표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옷을 해입어야 할 천을 내가 밟아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굳이 사양하시고 천을 거둔 다음에야 대회장으로 들어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군중대회에서 《첫 민주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오는 11월 3일은 조선인민이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정권인 인민위원회 위원들을 선거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라고 하시면서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지금 전체 인민들은 커다란 기쁨에 넘쳐있다고 말씀하시였다.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전체 삼등면선거자들의 다함없는 신뢰와 기대에 대해 감사를 표하시고 첫 민주선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전체 흑령탄광 로동자들과 삼등면인민들이 힘차게 떨쳐나설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중대회가 끝난 후 로동자,농민,청년학생대표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담화도 나누시였으며 삼등면인민들이 마련한 저녁식사도 함께 드시며 오래동안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저녁늦게야 그곳을 떠나시였다.
그때 삼등면의 수많은 사람들은 거리로 달려나와 초롱불을 추켜들고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였다.
늙은이와 젊은이,남자와 녀자 할것없이 모두가 떨쳐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시는 길을 비쳐드리는 그 초롱불빛에는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민족의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께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어려있었다.
주체35(1946)년 11월 3일 드디여 첫 민주선거의 날이 왔다.
기쁨과 환희에 넘친 선거자들은 명절옷차림에 저저마다 꽃묶음을 들고 동트기 전부터 선거장으로 향하였다.이르는 곳마다에서 선거선전대가 북을 치고 나팔을 불며 거리를 누벼나갔으며 가창대의 힘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크나큰 감격과 기쁨으로 설레이는 가운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 제6호선거구 제52호분구 선거장에 나오시여 로동자후보에게 찬성투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 민주선거는 빛나게 결속되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첫 민주선거의 나날에 울려퍼진 수령흠모의 만세소리는 혁명의 년대와 년대,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의 인민정권,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그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우리의 인민정권을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