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의 한표,애국의 한표를
–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2호구 제82호분구선거장을 찾아서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나라살림살이의 주인,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관리하고있다.》
겨우내 잠들었던 대지가 생의 활력을 되찾은듯 한껏 부풀어오르고 파릇파릇 새싹이 움터나는 약동의 계절, 소생의 계절인 봄과 더불어 조선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의 날을 맞이하였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2호구 제82호분구선거장을 찾았다.
맑게 개인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아침해살을 다 모은듯 《선거장》이라고 쓴 간판이 류달리 밝게 안겨왔고 공화국기와 아름다운 꽃송이들로 단장된 선거장은 명절분위기에 싸여있었다.
《매번 그러하지만 이번에도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열의가 이만저만 아니였습니다.》
우리와 만난 이곳 선거위원회의 위원장 리금혁은 이렇게 말하면서 선거장을 꾸리던 나날에 주민들이 뜨거운 지성을 바친 이야기며 선거자들이 수시로 찾아와 선거자명부앞에서 자기의 이름을 찾아보면서 선거날을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생동하게 펼쳐놓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선거장으로는 벌써 선거자들이 모여와 흥겨운 춤판을 벌려놓았다.
공시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사진앞에서는 자기들이 선출한 대의원후보자의 모습을 또렷하게 새기려는듯 사람들이 어깨성을 쌓고있었다.
이윽고 선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비록 성별과 나이,일터와 가정은 달라도 선거장을 나서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하나같이 이름 못할 희열과 긍지감이 비껴있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방금 선거에 참가하고 나오는 어느 한 피복공장에서 일한다는 로동자처녀를 만나보았다.
《나는 이번에 선거에 처음 참가합니다.
선거장에 들어가기전까지만 해도 나도 이 나라의 당당한 공민이라는 들뜬 생각뿐이였는데 정작 선거표를 받아쥐는 순간 그 무게가 얼마나 무겁게 안겨오던지 무심히 대할수 없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나도 인민의 대표들처럼 사회주의 우리 조국,우리 제도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굳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한 처녀의 소박하고 진실한 말이 심금을 울리던 찰나에 이번에는 선거장을 찾은 외국손님들이 대의원후보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시야에 비쳐들었다.
후대교육사업과 인민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고있는 녀성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대의원으로, 인민의 대표로 되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해 감복되듯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드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선거장에 펼쳐진 화폭,그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기상,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우리 공화국정권의 혁명적성격과 밝은 전도를 다시금 확신하게 해주는 자랑스러운 모습이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