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요구를 따라야 한다
얼마전 일본의 저명한 교수,변호사,언론인 등 지식인 20여명이 정부가 과거범죄를 성근하게 반성할것을 요구하는 《2019년 일본시민지식인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일본이 조선식민지지배에 대하여 반성하고 사죄하는 모습을 오래동안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야말로 조일관계를 발전시킬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하였다.지식인들은 성명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바탕으로 조일관계를 개선해나가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한마디로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고서는 일본의 평화로운 미래를 열수 없고 《일본소외》를 피할수 없다는것이다.
사고가 론리적이고 분별있는 사람들의 견해는 바로 이렇다.
사실상 일본의 과거청산은 단순한 력사문제가 아니며 인류사회의 정의와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백주에 주권국가인 우리 나라를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한 일본의 과거범죄는 국제사회가 절대로 용납 못할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이다.만일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의 존엄과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수백만 조선청장년들을 전쟁터들과 공사장들에 끌고가 닥치는대로 죽이였으며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일본의 치떨리는 특대형반인륜범죄가 묵과된다면 인류의 미래는 불의가 살판치는 지옥으로 될것이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일본의 과거청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더더욱 강렬해지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하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어떻게 대하고있는가.
지금 일본의 행태를 보면 마치 피고석에 앉은 범죄자가 아니라 심판석에 앉은 판사를 방불케 하고있다.증거부족을 운운하며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사죄는커녕 시인조차 하지 않고있으며 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에 대한 향수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공공연히 재침야망실현에로 나아가고있다.
비극은 일본이 과거범죄에 대한 철저한 부정,과거청산에 대한 책임회피,재침야망실현에서 일본민족의 출로를 찾고있다는데 있다.
참으로 미련하고 한치 앞도 내다 못보는 정치숙맥들의 가소로운 망상이 아닐수 없다.일본의 후안무치한 처사는 자기 민족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질뿐아니라 자신을 고립무원한 처지에 빠뜨리는 근본원인으로 되고있다.
일본 하면 제가 저지른 일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좀스러운 섬나라,정치난쟁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다.이런 인식은 세계적인 초점을 모으는 지역문제에 일본이 도저히 머리를 들이밀지 못하고 뒤전에 밀려나게 하는 가련한 처지에 빠뜨리고있다.
이것은 일본국민들로 하여금 수치와 모멸을 느끼게 하고있으며 앞날에 대한 강한 우려를 품게 하고있다.
이번에 일본의 지식인들이 발표한 성명은 어느 한 계층의 의사만이 아닌 민심의 요구,국제사회의 요구이다.
일본정부에는 오직 이에 순응해야 하는 의무만이 있다.만일 현 일본집권세력이 민심의 요구,국제사회의 요구를 계속 외면한다면 저들의 정치적앞날도,일본의 미래까지도 망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현 일본집권세력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과거범죄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의 길에 나서야 한다.
본사기자 김 홍 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