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교육운동의 앞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입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사업의 중요성을 항상 명심하고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각급 조선학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민족교육운동을 힘차게 전개하고있다.
특히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련합동창회가 이 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무려 1만 7 000여명이 망라되여있는 련합동창회는 지난 기간 총련의 자랑스러운 년대들마다에서 동포사회의 기둥이 되고 대들보가 되여 재일조선인운동을 믿음직하게 떠메고나가면서 많은 일을 하였다.두해전에도 련합동창회는 대학창립 60돐을 대학력사에서 최대규모행사로 기념하여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자기들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그때 졸업생들의 성의가 깃든 거액의 자금은 대학교육시설의 정보화와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련합동창회는 10여년전부터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총련애국위업에 헌신하고 과학기술과 문학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여 모교의 영예를 떨친 졸업생들과 집단에 장려상을 수여하고있는데 그에 대한 반영이 아주 좋다.여러해전부터는 가정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련합동창회의 명의로 된 장학금제도까지 내왔다.
총련 조선대학교 리사장이였던 로력영웅 박영식동포의 애국헌신의 삶은 련합동창회 성원들의 애국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박영식동포는 어려서부터 애국적상공인이였던 아버지가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의 창립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애국애족의 마음을 간직하였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후 조청일군으로 성장한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기업활동을 벌리는 한편 교육회 회장,현상공회 부회장사업도 맡아보면서 애국애족운동과 민족교육발전에 큰 공적을 세웠다.10여년전 동포들의 믿음속에 조선대학교 리사장이 된 후에도 그는 총련민족교육의 화원을 가꾸는 원예사,밑거름이 되여 조선대학교의 강화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장기질환에 시달리던 속에서도 그는 지난 2월 건설중이던 대학의 후생시설을 꼭 예정대로 훌륭히 완공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많은 액수의 자금을 바치고 눈을 감았다.그의 소행에 감동된 련합동창회 성원들은 모교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더 잘 꾸려나가기 위해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오늘도 련합동창회의 모든 성원들은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생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민족교육운동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